
24일 부산대 경암체육관과 부산외대 체육관에서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 농구 각 종별 8강 전이 펼쳐졌다.
먼저 남자 12세 이하부에서는 서울 연가초와 경기 벌말초, 충북 청주중앙초, 울산 송정초가 각각 부산 동의과학대스포츠클럽, 전남 쌍봉초, 인천 송림초, 강원 단구초를 물리치며 4강에 진출했다.
4경기 가운데 송림초와 중앙초의 맞대결이 뜨거웠다. 중앙초는 11점을 뒤진 채로 4쿼터를 시작했지만, 4쿼터에 이를 뒤집는 저력을 선보였다. 결승골이 만들어진 과정도 짜릿했다. 44-44로 팽팽히 맞선 4쿼터 종료 직전, 수비에서 노건이 상대의 패스를 스틸해 그대로 림을 향해 달려가 속공으로 역전극을 완성했다.
여자 12세 이하부에선 울산 연암초와 강원 단관초, 광주 광주방림농구클럽, 경기 성남수정초가 4강에 합류했다. 연암초는 박빙의 승부 끝에 디펜딩챔피언 충남 온양동신초를 무너뜨리고 4강에 올랐다. 연암초와 단관초, 광주방림클럽은 지난 4월 열린 협회장배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남자 15세 이하부에선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서울 용산중이 이변없이 부산 금명중을 53점 차로 대파하고 4강에 선착한 가운데 대구 침산중, 인천 안남중, 전북 전주남중이 차례로 4강에 진출했다. 특히, 침산중은 디펜딩챔피언 삼일중을 72-37로 꺾고 2016년 대회 이후 10년 만에 소년체전 입상과 인연을 맺게 됐다.
여자 15세 이하부 서울 숙명여중과 부산 동주여중, 경기 수원제일중, 광주 수피아여중이 4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4경기 가운데 수피아여중과 인천 인성여중의 맞대결은 1점 차 초박빙 승부가 펼쳐졌다. 초접전의 최종 승자는 수피아여중이었다.
승부처에서 사촌 자매관계인 1학년 김예린과 송지아가 멋진 합작품을 만들어냈다. 51-51로 팽팽히 맞선 종료 53.3초 전, 송지아가 김예린에게 인바운드 패스를 건넸고, 김예린이 재차 오른쪽 코너로 향해 3점슛 기회를 엿본 송지아에게 전달, 이를 송지아가 3점슛으로 완성하며 위닝샷을 터트렸다.
지난 23일 개막한 소년체전은 4강 대진이 모두 완성, 4강과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4강전은 25일, 결승전은 26일 열린다.
<경기 결과>
남자 12세 이하부
서울 연가초 77-16 부산 동의과학대스포츠클럽
경기 벌말초 65-32 전남 쌍봉초
충북 청주중앙초 46-44 인천 송림초
울산 송정초 71-47 강원 단구초
여자 12세 이하부
경기 성남수정초 37-32 부산 대신초
광주 광주방림클럽 44-28 충북 사직초
강원 단관초 51-24 서울 선일초
울산 연암초 34-31 충남 온양동신초
남자 15세 이하부
서울 용산중 108-55 부산 금명중
대구 침산중 72-37 경기 삼일중
인천 안남중 87-63 충북 주성중
전북 전주남중 84-68 경남 임호중
여자 15세 이하부
부산 동주여중 59-40 전북 전주기전중
서울 숙명여중 65-38 충북 청주여중
광주 수피아여중 54-53 인천 인성여중
경기 수원제일중 84-55 강원 봉의중
*4강 대진*
*남자 12세이하부 - 부산외대체육관
서울 연가초-경기 벌말초(25일 오전 11시)
부산 부산성남초-인천 인천안산초(25일 오후 12시 30분)
*여자 15세이하부 - 경암체육관
경기 성남수정초-광주 방림클럽(25일 오전 11시)
강원 단관초-울산 연암초(25일 오후 12시 30분)
*남자 15세이하부 - 부산외대체육관
서울 용산중-대구 침산중(25일 오후 2시)
인천 안남중-전북 전주남중(25일 오후 3시 40분)
*여자 15세이하부 - 경암체육관
부산 동주여중-서울 숙명여중(25일 오후 2시)
광주 수피아여중-경기 수원제일중(25일 오후 3시 40분)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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