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해남/서호민 기자] 수원제일중과 숙명여중이 결승에서 격돌한다.
22일 전남 해남군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여자 중등부 준결승 2경기가 마무리됐다.
지난 2025년 수원제일중은 연맹회장기를 시작으로 소년체전, 왕중왕전, 추계연맹전 등 4관왕을 달성한 여중부 강자다. 올해도 여중부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받고 있는 수원제일중은 예상대로 2026년 첫 대회부터 결승에 올랐다. 지난 2024년과 2025년 춘계연맹전에서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치며 춘계연맹전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수원제일중은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수원제일중은 준결승 수피아여중과 경기에서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76-38로 완파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전하연이 23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전방위로 활약한 가운데 박서연(14점), 송지오(13점), 김라니(11점)가 힘을 더했다.
이어진 준결승 두 번째 경기에선 숙명여중이 온양여중을 70-64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서율과 정하윤이 나란히 20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 섰고, 유수민(1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점슛 3개)로 뒤를 든든히 받쳤다.
이로써 수원제일중과 숙명여중의 만남으로 여중부 결승이 완성됐다. 올해 여중부 2강으로 꼽히는 두 팀이 시즌 첫 대회에서 진검승부를 가린다. 과연 마지막에 웃을 팀은 어디가 될까.
여중부 결승은 23일 오후 12시 우슬체육관에서 열리며 한국중고농구연맹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여중부 준결승 결과*
수원제일중 76(28-14, 15-10, 16-12, 17-2)38 수피아여중
수원제일중
전하연 23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박서연 17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송지오 16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수피아여중
송지은 1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2블록슛
숙명여중 70(17-25, 16-12, 24-17, 13-10)64 온양여중
숙명여중
김서율 23점(3점슛 3개) 22리바운드 4어시스트
정하윤 20점 6리바운드
유수민 15점(3점슛 3개)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온양여중
홍지아 19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허서연 15점(3점슛 4개) 9리바운드
이도겸 10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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