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심제 ·챌린저부 도입' 새롭게 바뀌는 초등 하모니리그 챔피언십 눈여겨봐야 할 점은?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14:16: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심판 3인제 도입 · 전 경기 생중계 · 챌린저부 도입… 유소년 농구의 새로운 도약"

[점프볼=서호민 기자] 한국초등학교농구연맹(회장 오재명)이 오는 8월 14일(목)부터 20일(수)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2025 전국 유소년 HARMONY Championship & Challenger’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양구문화회관체육관, 청춘체육관, 용하체육관 등 3개 체육관에서 열리며, 전국 54개 팀이 참가한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로, 유소년 농구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 열기를 방증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챔피언십부와 챌린저부로 나뉘어 진행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대회부터 새롭게 선을 보이게 될 챌린저부는 평소 경기 경험이 적은 선수들을 위해 신설된 종별이며, 저학년 선수들이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대회에선 전 경기 ‘3심제’ 심판 시스템이 도입된다. 초등농구연맹 오재명 회장은 이에 대해 “세계 농구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경기 수준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유소년 선수들이 보다 전문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해 대회에서는 엘리트 부문만 유튜브 생중계를 실시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모든 경기의 온라인 생중계가 추진된다. 연맹 측은 “농구의 저변 확대와 시장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권역별 리그 예선전부터 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가 진행되면서,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학부모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수의 지도자들은 “맞벌이 등으로 인해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학부모들도 자녀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었고, 방송 해설과 함께 진행된 중계가 경기의 생동감을 더해줬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환경이 계속 유지되고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기대 효과를 이야기했다.

이 같은 새로운 변화는 초등농구연맹 새 집행부의 혁신적인 결정과 더불어 대한민국농구협회 및 경기·심판부 위성민 위원장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성사될 수 있었다.

초등농구연맹 이병재 실무부회장은 “이번 대회에 3심제를 전면 도입함으로써 판정의 공정성과 일관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무엇보다 초등학교 선수들이 경기 중 자연스럽게 규칙을 익히고 적용해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며, “이번 변화가 한국농구의 질적 향상과 유소년 농구 시스템의 선진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이러한 방향으로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오재명 회장은 “이번 대회는 과거의 틀을 넘어서 미래로 도약하는 상징적인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연맹은 유소년 농구 발전과 농구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회 대진 추첨은 오는 7월 14일(월) 오후 2시에 한국초등학교농구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_점프볼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