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명(186cm, G)은 상명대 주장을 맡았다. 어느 때보다 중요한 4학년이 되는 2025년 대학농구리그를 앞두고 스토브리그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홍동명은 “팀으로 수비를 연습했다. 저는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안 되었다”며 “4학년이기도 하고, 조금 더 쉬어야 하지만, 일찍 복귀했다. 재활을 더 신경 쓴다. 못 뛸 정도는 아니다. 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복귀했고, 같이 합을 맞춰보는 게 더 좋을 거 같다”고 대학농구리그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들려줬다.
홍동명은 1학년이었던 2022년 대학농구리그에서 14경기 모두 출전해 평균 12.8점 3점슛 성공률 35.9%(42/117)를 기록했다. 평균 3개의 3점슛을 넣던 홍동명은 2,3학년 때는 성공률도, 성공 수치도 1학년처럼 보여주지 못했다.
홍동명은 1학년 때 제일 잘 했다고 하자 “1학년 때 자신있게 슛도 던지고, 생각 없이 딱딱 상황에 맞춰서 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생각이 많아져서 그랬다. 1학년 때처럼 하려면 빈 공간을 많이 찾아다니고, 스크린도 많이 받아야 한다”며 “드래프트도 있으니까 이전 3년보다는 더 집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홍동명이 더 많은 3점슛을 넣기 위해서는 동료들의 도움도 받아야 한다. 특히, 가드들이 좋은 패스를 준다면 금상첨화다.
홍동명은 “(동료들이) 기회가 나면 잘 봐준다”면서도 “개인 능력도 좋아서 굳이 일부러 저를 찾지 않고, 기회도 아닌데 4학년이라고 찾아서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홍동명은 2,3학년 때 3점슛이 부진했던 대신 리바운드와 스틸 능력을 점점 성장시켰다. 지난해 대학농구리그에서는 4.5리바운드 1.2스틸을 기록했다.
홍동명은 “공격할 때 슛 중심으로 했는데 슛이 안 들어갈 때 궂은일부터 먼저 하면서 몸을 푼 뒤 그 이후에 슛 기회를 보려고 해서 리바운드나 스틸이 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홍동명은 중학교 시절 돌파만 했지만, 강원사대부고에서 하루에 1,000개씩 슈팅 연습을 해서 3점슛 능력을 키웠다.
홍동명은 “아직은 슛이 더 자신있다”며 “돌파도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픽앤롤을 더 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주장을 맡고 있는 홍동명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괜찮다. 엇나가는 선수도 없고, 합도 잘 맞고, 생활도 잘 한다”며 “시즌 시작하기도 전에 부상을 당했다. 부상 때문에 보여주지 못하면 많이 아쉬울 거 같다. 부상 없이 다 보여주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_ 점프볼 DB(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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