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는 '2024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2일 차가 이어졌다.
대회 2일 차, 양구 청춘체육관 B코트에서는 휘문중과 삼선중의 경기를 시작으로 남자 중등부가 시작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트에는 삼선중 선수들만이 몸을 풀고 있었다. 대회 전날(5일), 휘문중이 왕중왕전 불참을 알렸기 때문.
한국중고농구연맹 대회 규정 제8조에 따르면 '대회 참가신청 후 출전을 포기하거나 또는 경기 중 기권 및 몰수당한 팀은 차기년도 본 대회에 출전 자격을 상실, 임원의 징계는 출전 정지 1개 대회~3개 대회로 하되, 징계의 결정은 연맹 상, 벌위원회에서 결정한다'고 한다.
휘문중은 2025 주말리그에 참가 자격을 상실했다.
연맹 관계자는 "대회에 불참한다고 갑작스럽게 연락받았다. 학교 공문을 받았고 '교내 사정'이라 밝혔다"며 "일방적인 통보로 대회를 준비한 단체와 팀, 선수들이 피해를 보게 됐다. 아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휘문중과 경기를 준비하던 삼선중은 물론이고 7일 경기 예정이던 상주중 선수들도 소중한 한 경기를 잃었다. 왕중왕전을 위해 주말리그에서 땀 흘린 선수들의 노력이 한순간에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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