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러치 포인트’, ‘ESPN’ 등 현지 언론들은 5일(한국시간) “카는 NBA가 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신인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야 한다. 이에 따라 슬로베니아로 향할 수 없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르브론 제임스(필라델피아)의 뒤를 잇는 LA 레이커스의 에이스가 된 돈치치는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자국 슬로베니아로 레이커스 동료들을 모두 초대, 미니 캠프를 진행하기로 한 것. 항공료를 비롯해 캠프를 진행하는 동안 발생하는 비용은 모두 돈치치가 부담할 예정이다.

다만, 카는 불참한다. 2026 NBA 드래프트에서 24순위로 뉴욕 닉스에 지명된 직후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됐던 카는 서머리그에서 4경기 평균 26.9분 동안 18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19.2%에 불과했지만, 215cm에 달하는 윙스팬을 바탕으로 골밑 수비에 힘을 실어줬다. 대학 시절 3점슛 성공률(36.7%)은 준수했던 만큼 3&D 유형으로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카는 NBA 신인 오리엔테이션 일정이 겹쳐 미니 캠프를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유일한 불참 선수다. ‘ESPN’은 “미니 캠프는 레이커스가 9월 말 진행하는 트레이닝 캠프에 앞서 선수들이 결속력을 다지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돈치치나 레이커스도 카가 함께하지 못하는 걸 아쉬워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클러치 포인트’ 또한 “레이커스 입장에선 아쉽겠지만, NBA는 신인들이 미디어를 대하는 자세, 소통 등에 대해서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오리엔테이션 역시 카가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미니 캠프를 함께하지 못하는 건 아쉽겠지만, 꾸준히 연락하며 새로운 동료들과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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