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BL] 마케팅 효과 톡톡! AUBL, 체육관에 굿즈샵 설치해 팬들 마음 사로잡아

항저우(중국)/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5 09: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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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항저우(중국)/조영두 기자] AUBL(아시아대학농구리그)이 체육관에 굿즈샵을 설치해 팬들 마음을 사로잡았다.

2일부터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제2회 AUBL 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다. 지난해 출범한 AUBL은 아시아 최강 대학을 가리는 대회다. 지난해에는 국립정치대(대만)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연세대, 고려대와 더불어 베이징대(중국), 칭화대(중국), 상하이교통대(중국), 홍콩중문대(홍콩, 중국), 국립정치대, 하쿠오대(일본), 와세다대(일본), 몽골국립대(몽골), 시드니대(호주), UP(필리핀)까지 12팀이 참가했다. 

AUBL이 진행 중인 빈장체육관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종목을 열었던 곳이다. 대학 선수들이 최신식 체육관에서 경기력을 뽐낼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했다. 관중들 역시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올해 AUBL은 마케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체육관 내부에 굿즈샵을 설치한 것. 굿즈샵은 초대 대회에 없었다. AUBL의 새로운 시도다.

굿즈샵에서는 AUBL에 참가하는 12팀의 유니폼과 슈팅복을 구매할 수 있다. 반팔티, 카라티 등 일상생활에서 착용 가능한 의류도 있다. 모두 AUBL 공식 스폰서 언더아머에서 제작했다.

이밖에 캐릭터를 활용한 키링, 스티커, 인형 등도 판매하고 있다. 체육관을 찾은 팬들 대부분이 굿즈샵을 들리는 등 많은 관심을 표했다. 실제로 응원팀 굿즈를 구매해 경기 중 응원용품으로 사용하는 팬들도 볼 수 있었다.

AUBL은 현재 진행 중인 대회에 이어 오는 11월부터 2027년 4월까지 홈 앤 어웨이 방식의 조별리그,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아시아 대학 최강을 가린다. 동아시아 프로팀들이 실력을 겨루는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대학 버전’의 대회가 출범을 앞두고 있는 셈이다. 한국에서는 건국대, 고려대, 연세대가 출전한다.

AUBL은 홈 앤 어웨이 경기에서도 매번 체육관에 굿즈샵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굿즈가 팬들의 관심을 끄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AUBL 역시 이 부분을 신경 쓰고 있다. 건국대, 고려대, 연세대 홈 경기에서는 국내 팬들도 AUBL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처음으로 체육관 내부에 굿즈샵을 마련한 AUBL. 팬들 마음을 사로잡으며 마케팅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AUBL을 향한 그들의 마음은 진심이다.

# 사진_AU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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