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경기서 11점’ 중앙대 이현석, “게으르지 않은 선수 되겠다”

상주/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1 11: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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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이재범 기자] “게으르지 않고 열심히 한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지난 9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 중앙대와 조선대의 맞대결이 열렸다.

중앙대는 조선대에게 패한 적이 없다. 최근 5경기에서는 30점 이상 대승을 거뒀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중앙대가 조선대에게 93-50으로 이겼다.

중앙대는 승리를 사실상 확정한 4쿼터에서 출전 기회가 없었던 선수들을 투입했다. 그 중 한 명이 신입생 이현석이다.

이현석은 4쿼터 10분만 뛰고도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올렸다. 대학농구리그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던 이현석은 데뷔 경기에서 의미있는 기록을 남겼다.

11일 오전 훈련을 앞두고 만난 이현석은 “처음에 형들이 공격을 자신있게 하라고 했다”며 “첫 슛이 들어가니까 기분이 좋았고, 그 슛이 잘 들어가서 나머지 슛도 자신있게 쏠 수 있었다”고 대학무대 데뷔경기를 돌아봤다.

이현석이 첫 3점슛을 성공했을 때 중앙대 벤치에서는 가장 뜨거운 환호로 이현석의 대학무대 첫 득점을 축하했다.

이현석은 이를 언급하자 “벤치에서 리액션만 하다가 첫 득점 후 그걸 보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이현석은 상주상산전자고 출신이다. 고교 시절 대회 장소에서 연습경기를 자주 했다.

이현석은 “상주가 모교이기도 한데 이곳에서 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홈 코트여서 슛이 더 잘 들어갔다”며 웃었다.

이제 첫 발을 내디딘 이현석은 “게으르지 않고 열심히 한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운동을 할 때 열심히 하고, 야간 등 팀 훈련이 없을 때 개인훈련을 열심히 하면 그런 평가를 들을 거 같다”며 “기량에서는 슛, 어시스트, 수비를 잘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바랐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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