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표 중 85표 싹쓸이’ 개막 9연승 주역 칸터, 통산 첫 라운드 MVP…삼성 선수로는 9시즌 만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3 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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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서울 삼성의 개막 9연승을 이끈 케렘 칸터가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KBL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6-2027 KCC 프로농구 1라운드 MV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출입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칸터는 총 유효 투표 수 101표 가운데 85표를 얻어 개인 통산 첫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삼성 소속 선수가 라운드 MVP를 차지한 건 2017-2018시즌 2라운드 리카르도 라틀리프(현 라건아) 이후 약 9시즌 만이다.

칸터는 1라운드 9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36분 49초 동안 26.8점 10.7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출전 시간과 득점 모두 리그 1위에 올랐다. 

 


삼성 전체 득점의 34.7%를 책임졌고, 경기당 7.2개의 파울을 유도하며 이 부문에서도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칸터의 활약을 앞세운 삼성은 KBL 최초로 1라운드 전승을 달성했다. 개막 9연승 역시 역대 최다 기록이다.

한편, 칸터에게는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유니폼과 키링 등 다양한 기념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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