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는 7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에서 조선대를 86-46으로 대파했다.
건국대는 1쿼터 중반 득점을 주도한 김태균의 활약을 앞세워 경기 흐름을 장악한 뒤 40점 차 대승으로 이번 대회를 시작했다.
건국대는 대회 결과를 알 수 있는 1992년 이후 MBC배에서 40점 차이로 이긴 건 이날이 처음이다. 대학농구리그 팀 최다 득점 차 승리는 43점(2013.03.25 vs. 조선대 92-49)이다.
황준삼 감독이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코치로 합류해 홀로 팀을 이끌고 있는 문혁주 건국대 코치는 이날 승리한 뒤 “첫 경기라서 힘들게 갈 거라고 예상했다. 1쿼터는 힘들었지만, 다행히 선수들이 컨디션을 찾아서 2쿼터부터 제 기량을 찾아서 승리했다”며 “황준삼 감독님께서 부재중이라서 최대한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첫 경기를 승리를 해서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칭찬해줄 선수를 묻는 질문이 나오자 문혁주 코치는 “김태균”을 언급한 뒤 “선수들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가려면 득점이 나와야 한다. 공격이 어려울 때 자신의 장기인 득점을 해줘서 선수들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갈 수 있게 했다. 오늘(8일)은 칭찬을 하고 싶다”고 했다.
조선대에서는 몽골 출신인 뭉흐툴가(17점 6리바운드)와 툴가트(10점 7리바운드)가 분전했다.
문혁주 코치는 “객관적으로 연습을 많이 하면 좋은 선수들이 될 거 같다”며 웃었다.
문혁주 코치는 이번 대회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매경기 최선을 다하는 게 첫 번째다. 유니버시아드 대회 차출로 감독님께서 안 계신다. 감독님께서 안 계셔서 더 하나로 뭉쳐서 열심히 준비했다”며 “내일(8일) 전술 훈련을 마무리하고, 앞장서서 승리를 해서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성균관대 경기를 이길 수 있게 준비하겠다. 팀이 40점을 이겼지만, 프레디도, 전기현도, 김준영도 개인적으로 반성을 한다. 최종적으로 전술을 점검하려고 한다”고 9일 맞붙는 성균관대와 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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