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맹봉주 기자] 삼성생명이 FA(자유계약)로 풀린 5명의 선수 중 4명과 재계약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용인 삼성생명은 배혜윤(28, 183cm), 박하나(27, 176cm), 고아라(29, 179cm), 허윤자(38, 183cm), 박소영(26, 169cm)이 FA로 풀렸다. 삼성생명은 이 중 박소영을 제외한 4명의 선수를 모두 앉히는데 성공했다.
인천 신한은행의 김단비와 함께 이번 FA시장에서 최대어로 평가받던 배혜윤과 박하나는 각각 계약기간 4년에 연봉 2억원, 계약기간 3년에 연봉 1억 6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배혜윤은 지난 시즌 10.14득점 4.89리바운드 3.14어시스트로 삼성생명의 골밑을 지켰다.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 리그 1위(44%)를 기록한 박하나는 10.14득점 2.61리바운드로 앞선 공격을 책임졌다.
한편, 고아라는 계약기간 1년에 연봉 1억 5천만원에 재계약했다. 고아라는 지난 시즌 커리어하이인 8.09득점 5.2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주전 포워드로서 공격과 수비에서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시즌 종료 후 은퇴와 현역연장을 고민하던 허윤자도 연봉 7천만원에 1년 더 선수생활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주요 선수들의 재계약과 관련해 "선수들이 구단과 임근배 감독의 지도력에 신뢰감을 보이며 큰 어려움 없이 순조롭게 협상을 끝냈다"라고 밝혔다.
반면 시즌 초반 주전자리에서 밀리며 전력 외로 평가 받던 박소영은 삼성생명과 재계약이 결렬됐다. 박소영은 지난 시즌 1군 9경기 출전에 그치며 0.56득점을 기록했다. 8시즌 통산 평균 0.83득점 0.52리바운드 0.46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
주전 3명(배혜윤, 박하나, 고아라)을 모두 잡은 삼성생명은 정규리그 2위, 플레이오프 준우승을 차지한 지난 시즌의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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