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용인대, 지난해 무패 우승팀 광주대 격파

이원희 / 기사승인 : 2018-03-09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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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광주/이원희 기자] 대학농구리그 여대부 용인대가 지난해 무패 우승팀 광주대를 격파했다. 용인대는 9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개막전 광주대와의 경기에서 59-51로 승리했다. 에이스 김희진이 3점슛 7개 포함 26점을 몰아쳤고, 최선화가 12점 9리바운드, 조은정이 11점 1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광주대는 2017 대학리그 무패 우승 팀이었다. 장지은(졸업), 김진희(우리은행)의 빠른 스피드, 강유림의 높이를 앞세워 무적의 팀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올해 장지은과 김진희는 광주대를 떠났다. 지난해 MVP 강유림이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광주대의 험난한 일정이 예상된다. 강유림은 17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쿼터 용인대의 출발이 좋았다. 김희진의 외곽포를 시작으로 빠른 속공을 통해 득점을 쌓았다. 9-0으로 앞선 나간 뒤 김희진과 조은정의 활약을 앞세워 15-2로 치고 나갔다. 쿼터 중반 광주대도 수비 조직력을 되찾아 11-15로 추격했다. 용인대는 1쿼터 김희진이 9점, 조은정이 6점으로 활약했다.

2쿼터 광주대의 압박 수비가 계속되자 용인대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7분여 동안 한 점도 넣지 못했다. 그 사이 광주대는 15-15 동점을 만든 뒤 서지수가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광주대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 21-15로 앞섰다. 하지만 용인대는 최선화의 3점슛으로 공격 부진에서 벗어났다. 막판 김해지도 골밑 득점을 올려 23-26으로 추격했다.

3쿼터 용인대의 반격이 시작됐다. 상대의 속공을 저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김해지의 골밑 활약에 추격 발판을 마련했다. 32-36 상황에서 조은정이 득점인정반칙을 획득. 이어 2분45초 김희진의 역전 3점슛이 터졌다(38-36). 용인대의 외곽포를 식을 줄 몰랐고, 김희진과 이재은의 3점슛이 연달아 터졌다. 용인대는 3쿼터를 45-38로 앞섰다.

4쿼터 혼돈의 시간이 찾아왔다. 쿼터 초반에는 광주대가 이현경의 득점인정반칙으로 45-47로 추격했다. 하지만 용인대도 최선화와 조은정의 연속 득점에 53-47로 달아났다. 용인대는 53-49 추격전을 허용한 이후 센터 김해지도 5반칙 퇴장을 당했다. 광주대가 51-55, 눈앞까지 따라온 상황에서 경기 종료 직전 김희진이 쐐기 3점포를 터뜨렸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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