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사천/손대범 기자] 2016-2017시즌을 준비중인 청주 KB스타즈가 경남 사천에서 워크샵을 가졌다. KB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천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팀워크를 다지고 새 시즌을 준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강아정을 제외한 전원이 참석했다. 신임 안덕수 감독과 진경석 코치, 숭의여고를 지도했던 이영현 신임코치도 함께 했다.
구단은 시즌 준비과정에서 늘 워크샵을 가져왔다. 이 자리를 통해 선수들도 농구훈련에 대한 부담을 잠시나마 덜고 서로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해왔다. 특히 올해의 경우, 사천 연수원에서 갖는 첫 워크샵이었고, 안덕수 감독의 코칭스태프와도 처음 갖는 자리였기에 그 의미를 더했다. 황성현 사무국장은 “감독님께서는 자율적인 분위기를 강조하신다. 고맙게도 선수들도 그 자율적인 분위기를 어떻게 지켜가야 하는 지 잘 아는 것 같다. 선수들끼리도 ‘자유’를 악용하지 말자는 말을 하더라”라며 최근 분위기를 전했다.
그 좋은 분위기는 워크샵 현장에서도 느껴졌다. 진지해야 할 때는 진지하면서도, 쉬는 시간에는 깔깔 웃음소리가 현장을 떠날 줄 몰랐다. 처음에는 선수들 게임에 어색해하면서도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던 안덕수 감독도 이내 선수단에 동화되어 뜨거운 승부욕(?)을 보였다.

안덕수 감독은 “선수들이 쉬는 것도, 즐기는 것도 열정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듣고, 즐기고 느끼고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감독이든 선수이든,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엇이든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하면 좋겠다. 나도 열정적인 지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구단은 조별토의, 심리 및 금융관련 강의,야외활동 등을 갖고 일상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KB는 5월 말 여수에서 전지훈련을 갖고 7월 아산서 열리는 박신자컵을 준비한다. 일본전지훈련도 계획되어 있으며 여름에는 임달식 감독,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중국프로팀과도 교류전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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