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아마 코칭스태프 대상으로 한 ‘농구지도자 강습회’ 열려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05-10 2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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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맹봉주 기자] 대한농구협회가 2016 FIBA 농구지도자 강습회를 실시했다.


협회는 10일 농구지도자들의 경쟁력 강화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내 IBK홀 및 실내체육관에서 ‘2016 FIBA 농구지도자 강습회’를 개최했다. 협회 및 KBL, WKBL 소속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습회에는 남녀 프로농구 감독, 코치들을 비롯해 대학, 중,고교 코칭스태프 등 약 10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현역시절 스페인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지난 FIBA 월드컵 당시 스페인 대표팀 감독을 지낸 후안 오렌가(50)감독이 이날 일일 강사를 맡았다.


“P&R Offense and Defense"라는 주제로 시작된 강연에서는 픽엔롤을 이용한 공격법과 이를 효과적으로 수비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뤘다. 오렌가 감독이 말을 통해 전술적인 부분을 언급하면 경복고 학생들이 직접 시범을 보이며 참관한 지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일부 코칭스태프들은 오렌가 감독의 이야기를 듣고 메모를 하는 등 이번 강습회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부산 케이티 조동현 감독은 “강습회에 나온 전술을 듣고 ‘이걸 어떻게 응용해서 써먹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강의를 들은 소감을 전했다.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은 “픽엔롤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다. 현재 KBL 팀들도 패턴 플레이 중 하나로 자주 사용한다”며 픽엔롤을 중요시 하는 오렌가 감독의 말에 공감하는 모습이었다.


오렌가 감독은 “한국에 처음 방문했다. 100여명의 코치들과 선수들이 참여해서 강습회가 더욱 의미 있었다”면서 “오늘 설명한 픽엔롤은 현재 세계농구에서 굉장히 중요한 전술 중 하나로 떠올랐다”고 픽엔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이번 지도자 강습회는 13일까지 계속된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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