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곽현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의 첼시 리(28, 189cm)가 WNBA(미국여자프로농구) 2번째 시범경기에 출전했다.
WNBA 워싱턴 미스틱스 훈련명단에 포함된 첼시 리는 9일(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 링스와의 2번째 시범경기에 출전했다.
7일 인디애나와의 첫 번째 경기에서 20점차로 패한 워싱턴은 이날 1쿼터부터 크게 앞서나간 끝에 85-68로 승리했다.
미네소타는 지난 시즌 우승팀으로 마야 무어, 실비아 포울스, 세이먼 어거스터스, 린제이 월른 등 올 해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가 4명이나 포진해 있는 팀이다.
첼시 리는 이날 7분으로 많은 시간을 뛰지는 못 했다. 야투 성공 없이 자유투로만 1점을 넣었고, 스틸 1개를 기록했다. 리는 인디애나 전에서는 득점 없이 6개의 리바운드와 1개의 스틸을 기록한바 있다.
미네소타에선 마야 무어가 14점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KB스타즈에서 뛰었던 나타샤 하워드가 11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워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인디애나에서 미네소타로 이적했다.
시범경기에서는 모든 선수들에게 출전시간을 주기 때문에 승패는 큰 의미가 없다. WNBA 훈련에 처음 합류한 리는 소속팀 워싱턴은 물론, 다른 팀들에게도 자신의 기량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아직 리가 워싱턴과 정식 계약을 맺은 것은 아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향후 계약을 맺고 데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첼시 리는 하나은행에 이번 시즌은 WNBA에서 뛰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워싱턴의 시범경기 일정은 모두 끝났다. WNBA는 15일 개막한다.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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