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천/한필상 기자] 군산고가 이정현의 경기 운영과 김수환의 외곽슛으로 준결승전에 올랐다.
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군산고는 1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 농구대회 8강전에서 치열한 난타전 끝에 78-73으로 우승후보 안양고에 패배를 안기는 파란을 만들었다.
초반부터 군산고의 활발한 공격이 펼쳐졌다. 가드 이정현은 내, 외곽에서 득점을 만들었고, 에이스 신민석(199cm, F)은 안양고 한승희(199cm, C)의 수비를 피해 골밑 공격을 성공시켰다.
이들의 활약으로 군산고는 경기의 주도권을 잡으며 앞서 갔다. 하지만 안양고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이용우(185cm, F)와 박민욱(183cm, G)의 3점슛으로 발판으로 추격에 나섰고,
3쿼터에는 골밑에서 한승희(199cm, C)의 파괴력 넘치는 골밑 공격으로 박빙으로 치달았다.
그러나 군산고에는 김수환(188cm, F)이 있었다. 이정현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 속에 패스를 받은 김수환은 정확한 중, 장거리슛으로 공격을 펼쳤고, 이에 힘입은 군산고는 재역전에 성공 한 뒤 점수 차를 늘려갔다.
안양고는 마지막 쿼터 승부를 뒤집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지만 4쿼터 시작 7분여 동안 자유투 한 개를 포함해 3점에 그치는 빈공으로 4강의 꿈을 접어야 했다.
이어 열린 또 하나의 준준결승전에서는 삼일상고가 높이의 우위 속에 79-52로 상승세의 충주고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삼일상고는 압도적인 높이를 앞세워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후반 폭발한 김병수(190cm, F)의 3점포로 점수를 늘려 여유있게 승리 했다.
남고부 마지막 16강전에서는 휘문고가 65-6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휘문고는 1쿼터 한 때 상대의 빠른 공격에 흔들리며 끌려갔지만 후반 정다빈(183cm, G)과 이상현(201cm, C)의 공격과 강력한 압박으로 상대 공격을 봉쇄해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경기 결과>
군산고 73(21-14, 19-21, 23-23, 15-15)73 안양고
군산고
이정현 30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김수환 17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서문세찬 11점 1리바운드
안양고
한승희 29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동준 1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삼일상고 79(20-12, 20-13, 19-6, 20-21)52 충주고
삼일상고
김병수 18점 9리바운드
이현중 18점 8리바운드
우병훈 13점 5리바운드
김준형 12점 7리바운드 1스틸
충주고
이상엽 27점 2리바운드 3스틸
한주희 19점 12리바운드 1어시스트
휘문고 65(14-13, 10-16, 16-9, 25-22)60 낙생고
휘문고
김형진 18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정다빈 17점 6리바운드 2스틸
낙생고
이민석 24점 8리바운드 2스틸
김준성 16점 12리바운드 3스틸
박기수 10점 6리바운드 1스틸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