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리그] 출전 선수 전원 득점 기록과 함께 5연승에 성공한 LG전자 MC연구소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16-05-01 2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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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MC연구소의 연승 숫자가 '5'로 늘었다. 이번 시즌 단연 최고의 전력을 과시하고 있는 LG전자 MC연구소가 파죽의 5연승에 성공하며 조 1위 자리를 확고히 지켰다.



5월1일 열린 2016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1차대회 디비전2 예선에서 9명의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을 올리며 화력쇼를 펼친 LG전자 MC연구소가 현대증권을 81-53으로 대파하고 시즌 5연승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디비전2 연착륙에 성공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온 LG전자 MC연구소는 현대증권을 상대로 조성범과 박진형이 합류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이번 시즌 최진우, 최석원, 최선욱 등을 앞세워 막강한 전력을 구축했던 LG전자 MC연구소는 조성범과 박진형의 합류로 내, 외곽에서 천군만마를 얻었다. 두 선수 모두 득점에 일가견이 있기 때문에 LG전자 MC연구소는 한층 막강한 전력을 과시할 수 있었다.



LG전자 MC연구소는 경기 초반부터 현대증권을 압도했다. 김지훈과 전정재가 초반부터 외곽에서 야투를 터트린 LG전자 MC연구소는 박진형과 최진우가 연달아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11-0으로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박진형 다시 한 번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현대증권을 압도한 LG전자 MC연구소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19-1까지 도망가며 현대증권 선수들을 당황시켰다. 최진우, 최선욱의 높이에 골밑에서 득점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뛰어난 박진형의 시너지 효과가 대단했다. 이전 경기들에서 다른 팀들의 집중 견제를 당해야 했던 LG전자 MC연구소 선수들에게 박진형의 합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고, 골밑에서 수비가 분산되는 효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20점 가까운 득점에 성공하며 현대증권을 압도한 LG전자 MC연구소는 1쿼터 후반 심민규와 조성범이 외곽에서 야투를 성공시키며 29-7까지 현대증권을 리드했다. 1쿼터에만 29점을 집중시키며 화력쇼를 펼친 LG전자 MC연구소는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조성범이 3점포를 터트리며 현대증권과의 간격을 벌렸다. 최진우와 최창환이 2쿼터 10개의 리바운드를 합작하며 골밑을 든든히 지킨 LG전자 MC연구소는 조성범과 심민규가 2쿼터 중반 이후 11점을 합작하며 44-17까지 도망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에만 44점을 몰아친 가운데 모든 포지션의 선수들이 내, 외곽에서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한 LG전자 MC연구소는 전반에만 8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담하며 현대증권과의 전력 차를 과시했다.



지난 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연승에 도전했던 현대증권으로선 전력 차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정명환, 경현태를 앞세워 득점 경쟁을 펼쳐보려 했지만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9명의 선수가 쉴 새 없이 교체하며 체력까지 비축한 LG전자 MC연구소를 상대로 문종은, 이상헌, 정명환이 골밑에서 투혼을 발휘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특히, 노장 정명환은 LG전자 MC연구소 최진우를 상대로 오펜스 파울을 얻어내기도 했지만 힘의 차이를 극복하진 못했다.



전반에만 27점을 앞서며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을 만든 LG전자 MC연구소는 3쿼터 들어 최창환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3쿼터에 출전 선수 전원 득점의 기록을 만들어 냈다. 3쿼터 내내 활발한 선수 교체를 통해 모든 선수들에게 출전의 기회를 안겼던 LG전자 MC연구소는 3쿼터 8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담하며 현대증권과의 간격을 25점 차까지 벌렸다. 모든 선수가 코트에 나서다 보니 최선욱을 제외한 7명의 선수가 3쿼터 2득점씩 올리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3쿼터 들어 현대증권 경현태와 문종은의 3점포가 살아나며 현대증권에게 23점을 실점했지만 4쿼터 들어 다시 한 번 공격의 고삐를 조인 LG전자 MC연구소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현대증권을 28점 차로 대파하고 시즌 5연승에 성공하게 됐다.



슈터 조성범과 포워드 박진형이 복귀하며 전력 강화에 성공한 LG전자 MC연구소는 5연승과 함께 조 1위 자리를 견고히 지키는데 성공했다. 한국타이어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는 LG전자 MC연구소는 한국타이어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예선 6전 전승의 기록과 함께 디비전2 결승 진출을 확정 짓게 된다. 하지만 만에 하나 한국타이어에게 패한다면 자신들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한국타이어와 KB국민은행에게 조 1위 자리를 내줄 수도 있기 때문에 LG전자 MC연구소는 한국타이어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게 됐다.




이 경기 점프몰(www.jumpmall.co.kr) 핫 플레이어에는 LG전자 MC연구소 조성범이 선정됐다. 이번 시즌 첫 출전했지만 예전과 같은 위력을 발휘한 조성범은 "후배들과 모처럼 함께 경기를 뛰어서 기뻤다. 디비전3부터 열심히 한 팀이기 때문에 이번 시즌 디비전2 정상에 반드시 섰으면 좋겠다. 팀이 점점 하나가 되고 있는 만큼 기회가 왔을 때 잡았으면 좋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오늘 경기를 앞두고 자신들의 징크스 때문에 준비를 더 철저히 했다고 밝힌 조성범은 "우리 팀이 원맨팀에 약한 부분이 있다. 그러다 보니 현대증권과의 경기를 앞두고 경현태 선수의 득점을 저지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다행히 상대의 주득점원이 막히며 우리가 쉽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예선 마지막 상대인 한국타이어와의 경기에선 모든 선수들을 동원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힌 조성범은 "지난 시즌 디비전3에서 한국타이어게 패했던 기억이 있다. 덕분에 팀원들이 단단히 벼르고 있다. 한 번 경험했기 때문에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한국타이어가 우리 뒤를 바짝 쫓고 있기 때문에 자력으로 조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하겠다. 우리 플레이만 잘 펼친다면 한국타이어 전 승리 뿐 만 아니라 디비전2 정상에 설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경기결과*
LG전자 MC연구소 81(29-7, 15-10, 19-23, 18-13)53 현대증권



*주요선수기록*
LG전자 MC연구소
조성범 16점, 1리바운드
박진형 12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최진우 11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
심민규 10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현대증권
경현태 25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문종은 14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정명환 5점, 1리바운드



*경기기록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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