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스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효성이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5월1일 열린 2016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1차대회 디비전2 예선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을 올린 가운데 이원실(29점,9리바운드)이 공격을 주도한 효성이 LG이노텍을 55-42로 물리치고 2연승에 성공했다.
효성은 에이스 이길환이 해외 출장을 떠나며 전력의 공백이 불가피 했다. 이에 맞선 LG이노텍은 장윤이 2경기 만에 복귀하며 의욕을 불태웠다. 전력에 공백이 생긴 효성이 열세를 피할 수 없을 것 같은 양상이었다. 하지만 시즌을 거듭하며 조직력이 몰라보게 좋아진 효성은 팀의 힘을 앞세워 LG이노텍을 완파했다.
효성은 이원실이 1쿼터부터 폭발하며 LG이노텍을 리드했다. 경기 초반 송호권의 3점포로 쾌조의 출발을 한 효성은 이후 이원실이 연속 8점을 올리며 13-11로 1쿼터를 리드했다. 한정훈과 장윤을 앞세운 LG이노텍이 맹렬한 기세로 추격했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효성이었다.
1쿼터 2점의 불안한 리드를 잡은 효성은 LG이노텍이 2쿼터 초반 흔들리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평소와 달리 잦은 실책으로 흔들리기 시작한 LG이노텍. 이에 맞선 효성은 2쿼터 초반 이원실이 다시 한 번 연속 득점에 성공하녀 17-13으로 리드를 이어갔고, 이후 신현국까지 야투를 터트리며 19-1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LG이노텍의 야투가 연이어 빗나가며 주도권을 잡는데 성공한 효성은 이원실과 송호권이 번갈아 속공 득점을 성공시키며 23-13으로 10점 차 리드에 성공했다.
2쿼터 중반 이후 완전히 상승세를 탄 효성은 이원실이 엄청난 폭발력을 보이며 팀에 32-19의 리드를 안겼다. 2쿼터에만 13점을 집중 시킨 이원실은 전반 21점을 올리며 이길환의 빈자리를 200% 메웠다.
2쿼터 후반 엄청난 기세로 승기를 잡는데 성공한 효성은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송호권이 3점 라인 근처에서 장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34-19까지 도망갔다. 승기가 확 기우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LG이노텍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2쿼터까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LG이노텍은 3쿼터 후반 맹렬한 기세로 효성을 추격했다. 이원실에게 박스원 수비를 붙이며 효성의 공격을 저지한 LG이노텍. 한정훈이 3쿼터 중반 바스켓 카운트를 만들어 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LG이노텍은 이후 한정훈이 연속 9점을 올리는 괴력을 발휘하며 효성을 따라잡는데 성공했다. 한정훈과 장윤이 3쿼터에만 19점을 합작하며 맹렬한 기세로 효성을 추격한 LG이노텍은 3쿼터 종료 직전 36-36으로 동점에 성공하며 효성을 당황시켰다.
3쿼터 초반 15점 차까지 리드하며 승리를 예감했던 효성으로선 난감한 순간이었다. 3쿼터 종료 직전 조영종의 골밑 득점으로 리드를 지킨 채 3쿼터를 마쳤지만 불안감을 지울 수 없었다. 하지만 효성은 위기에서 크게 당황하지 않았다.
4쿼터 초반 이원실이 바스켓 카운트를 만들어 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효성은 이원실이 속공 득점까지 연이어 성공시키며 45-38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이원실이 인텐셔널 파울까지 얻어내며 LG이노텍에게 넘어갔던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꾼 효성은 이원실의 활약 속에 51-40까지 도망가며 다시 한 번 두 자리 수 차이 리드에 성공했다.
4쿼터 중반까지 이원실이 원맨쇼를 펼치며 기세를 올린 효성은 4쿼터 후반 김병환이 무릎 부상을 당하며 코트에서 물러나며 다시 한 번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그레고리 지미가 몸을 날리는 투혼으로 골밑 사수에 성공한 효성은 경기 후반 신현국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LG이노텍을 55-42로 물리치는데 성공했다.
에이스 이길환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이원실이 29점을 집중하며 LG이노텍을 완파한 효성은 이번 시즌 2연패 뒤 2연승에 성공하며 5할 승률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이 경기 점프몰(www.jumpmall.co.kr) 핫 플레이어에는 효성 이원실이 선정됐다. 팀 내 최다 득점인 29점을 기록하며 팀의 2연승을 견인한 이원실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습에 자주 참여하지 못해 팀원들에게 늘 미안했다. 나 때문에 조직력에 문제가 있을까봐 걱정이 컸다. 특히, 오늘은 참여 인원도 적어 체력적으로 부담이 컸는데 팀 동료들 전원이 득점을 올리며 귀중한 승리를 거둔 것 같다. 다들 열심히 뛰어서 거둔 승리라 더욱 뜻 깊은 것 같다."라고 연승 소감을 밝혔다.
이길환의 결장이 개인적으로 부담이 컸다고 밝힌 이원실은 "아무래도 이길환 선수의 득점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생각이 컸다. 다행히 팀 동료들의 힘으로 득점 공백은 잘 메웠던 것 같다. 다만, 경기 후반 상대의 박스원 수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했던 것이 아쉽다. 남은 경기에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남은 경기 팀 동료들을 더욱 믿고 앞으로 전진 하겠다고 밝힌 이원실은 "단시간에 실력이 늘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하고 싶다. 공격과 수비에 조직력이 올라오고 있는 만큼 남은 2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두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결과*
효성 55(13-11, 19-8, 8-19, 15-4)42 LG이노텍
*주요선수기록*
효성
이원실 29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
신현국 1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슛
송호권 9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LG이노텍
한정훈 18점, 9리바운드, 4스틸
장윤 17점, 13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
이정호 5점, 6리바운드
*경기기록보러가기*
http://www.kbasket.kr/game/read/11E60F6513CB8F70A56F663766313036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