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레너드, 그린제치고 2년 연속 올해의 수비수 등극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16-04-19 0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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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손대범 기자] 카와이 레너드(샌안토니오 스퍼스)가 2년 연속 최고 수비수 자리에 섰다. 미프로농구(NBA)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2015-2016시즌 올해의 수비수로 레너드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센터가 아닌 선수가 2년 연속 이 상을 수상한 건 데니스 로드맨(1990, 1991년) 이후 레너드가 처음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동 중인 130명의 스포츠기자, 방송 캐스터가 참가한 이 투표에서 레너드는 2년 연속으로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을 제치고 상을 거머쥐었다. 3위는 마이애미 히트의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차지했다.


시즌 내내 이 상은 레너드-그린-화이트사이드 삼파전 양상을 보였다. 이 가운데 레너드는 21.2득점 2.6어시스트 0.99블록 1.78스틸로 활약했다. 리바운드는 6.8개를 잡았고, 이러한 활약 덕분에 생애 첫 NBA 올스타전 출전도 이루었다.


스퍼스도 시즌 내내 승승장구했다. 골든스테이트의 73승에 가려지긴 했지만, 프랜차이즈 최다승인 67승 15패를 기록했고, 실점은 92.9점으로 전체 1위였다. 스퍼스는 30개 구단 중 가장 자주 상대를 90점 이하로 틀어막는 저력도 과시했다.


스퍼스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건 레너드가 3번째다. 앨빈 로벌슨(1986년)과 데이비드 로빈슨(1992년)도 최고 수비수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레너드가 20득점 4스틸 3블록으로 활약한 스퍼스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106-74로 대승을 거두었다. 2차전은 20일에 열린다.




+ 투표 결과(상위 5인) +
1위_ 레너드 / 샌안토니오
2위_ 그린 / 골든스테이트
3위_ 화이트사이드 / 마이애미
4위_ 디안드레 조던 / LA 클리퍼스
5위_ 폴 밀샙 / 애틀랜타




+ 역대 2년 연속 수상자 +
시드니 몽크리프 / 밀워키, 1983~1984
데니스 로드맨 / 디트로이트, 1990~1991
하킴 올라주원 / 휴스턴, 1993~1994
디켐베 무톰보 / 애틀랜타, 1997~1998
알론조 모닝 / 마이애미, 1999~2000
벤 월러스 / 디트로이트, 2002~2003
벤 월러스 / 디트로이트, 2005`2006
드와이트 하워드 / 올랜도, 2008~2010(3년 연속)
카와이 레너드 / 샌안토니오, 2015~2016



# 사진=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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