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신임 안덕수 감독 “최고 성적 바라보겠다”

김선아 / 기사승인 : 2016-04-18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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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선아 기자] “최고 성적을 바라보겠다.”

청주 KB스타즈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임감독에 일본여자농구리그(WJBL) 샹송화장품 안덕수(41)수석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덕수 감독은 “윤종규 행장님을 비롯해 많은 도움을 주셨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선임 소감을 전했다.

안덕수 감독은 삼일중학교를 졸업한 뒤 고등학교과 대학교를 일본에서 마쳤다. 이후 한국 남자프로농구 서울 삼성에서 선수생활과 대학농구연맹 사무국장을 맡기도 했으나 이후 지도자생활은 일본여자프로농구 샹송화장품에서 이어왔다.

하지만 한국여자농구와 계속 동떨어져 있던 것은 아니다. 매년 샹송화장품을 끌고 한국으로 전지훈련을 와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안덕수 감독은 “(한국과 일본의)차이는 스피드다. 일본농구는 빠르고 자율스럽게 1대1의 개인 기량을 중요시한다”라고 말하며 “KB는 센터 없지만, 외곽슛이 좋은 팀이다. 팀의 색깔을 살려 트렌지션을 많이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키우면 좋은 선수가 될 선수들이 많다. 강아정, 홍아란, 김보미,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은 김가은 등 모두가 기대가 된다.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성장시키겠다”라고 리빌딩 계획도 전했다.

KB스타즈가 연고를 둔 청주시는 WKBL 6개 구단 중 응원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이다. 안덕수 감독은 이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현장에는 한 번도 찾지 못했지만, TV와 주변의 이야기를 통해 분위기를 알고 있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죽기살기로 하려고한다.”

안덕수 감독은 18일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진 뒤 2016-2017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안 감독은 “최고의 성적 우승이 목표다. 우승을 바라봐야한다. 선수들도 우승에 대한 욕심이 있다. 같은 생각으로 임명을 받았고, 부담이 있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KB스타즈는 진경석 코치가 안덕수 감독을 보좌할 것으로 확정했으며, 아직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성하지 않았다.

사진_KB스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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