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선아 기자] 강아정에 이어 홍아란(24, 173cm)도 KB스타즈에서의 우승이 목마르다.
청주 KB스타즈 홍아란은 원소속팀과의 자유계약선수(FA) 1차 협상 기간에 KB스타즈와의 계약 합의점을 찾았다. 데뷔 후 줄곧 KB스타즈에서 뛴 홍아란은 차기 시즌도 KB스타즈와 함께한다.
홍아란은 “나는 지난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팀에서 ‘앞으로도 같이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기분 좋게 계약했다”라고 밝혔다.
삼천포여고를 졸업한 홍아란은 2011년 W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선발됐다. 이후 경험과 노력이 쌓이며 2014년부터 성인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는 등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홍아란의 말처럼 지난 시즌은 부침이 있었다. 비시즌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며, 데뷔 후 줄곧 성장세를 보이던 활약이 다소 떨어졌다. 2015-2016시즌 평균 6.26득점 3.09리바운드 2.7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홍아란은 “이번 비시즌은 몸을 잘 만들고 싶다. 스스로 지금껏 노력한 것보다 훨씬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동료들과의 우승에 목마르다고 전했다. 마찬가지로 소속팀 잔류를 택한 강아정도 “KB 동료들과 우승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홍아란은 “KB 이름을 달고 아직 우승을 못했다. (변)연하 언니, (정)미란 언니, (강)아정 언니 등과 손발을 맞춘 지 4년째가 됐다. 나도 언니들과 같은 마음이다. 우승하고 싶다”라고 했다.
WKBL의 FA 1차 협상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다. 원 소속 구단과 협상이 결렬된 경우, 2차 협상 기간인 12일부터 21일까지 타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만약 1차, 2차 협상이 모두 결렬됐을 경우 3차 협상 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이 가능하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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