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선아 기자] “발전 가능성을 보이는 선수다…단점인 슛은 보완해야 한다. 그러면 KBL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이다.” 최승욱(23, 193cm)을 향한 김진 감독의 말이다.
창원 LG 최승욱은 또래들보다 일찍 KBL에 도전장을 냈다. 연세대 3학년에 재학 중인 때 2014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 나서 전체 9순위로 김진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최승욱은 지난해 김진 감독의 혹독한 조련을 받았다. 슛 자세도 모두 뜯어고쳤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35경기 평균 15분 58초간 뛰며 3.03득점 1.7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데뷔 때보다 모든 기록이 향상됐다.
LG 김진 감독은 “(승욱이는)수비와 리바운드에서는 적극성을 가진다. 승욱이의 공격리바운드로 인해 흐름이 완벽히 바뀐 적도 있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아쉬운 점도 덧붙였다. “자신의 역할을 잘하기 위해서는 슛을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올려놓아야 한다. 연습과 실전에서 마음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불안감을 날리고 배짱을 가져가야 한다. 그러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최승욱도 잘 알고 있는 부분이다. 최승욱은 “지난 시즌 많이 준비했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안다. 더 신경 써서 실수 없이, 경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감이 큰 문제다. 공격에서 할 수 있는 부분도 자신감이 없어 못 했다. 시도도 못 해보고 끝난 게 아쉽다. 이번에는 시도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LG는 올해 최승욱에게 미국 트레이닝 캠프에서 실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 김종규, 정성우, 한상혁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최승욱은 “트레이닝 캠프에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 처음 배우러 가는 것이라 정확히 모르지만 설레는 마음이 크다. 가기 전까지 준비를 잘해서 많은 경험을 하고 싶더.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