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리그] 강호 동부화재마저 넘어선 아모레퍼시픽, 디비전2 A조 1위로 올라서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16-04-02 1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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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강호 동부화재마저 무너트리고 2연승으로 디비전2 A조 공동 1위 자리를 지켜냈다.



4월2일 열린 2016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1차대회 디비전2 예선에서 새 얼굴 강진석(17점,11리바운드)과 이석환(10점,2어시스트)이 내, 외곽에서 맹활약을 펼친 아모레퍼시픽이 동부화재를 69-53으로 물리치고 2연승에 성공했다. 신, 구의 조화가 이뤄진 아모레퍼시픽은 경기 후반 역전에 성공한 이후 마지막까지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무패 팀끼리의 맞대결은 디비전2 A조의 판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특히, 두 팀의 전력이 팽팽히 맞섰기 때문에 경기의 중요도는 더 높았다. 두 팀은 예상대로 엎치락뒤치락 했고, 경기는 후반이 되어서야 판가름 났다. 승리는 활발한 선수 교체를 통해 마지막까지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한 아모레퍼시픽의 몫이었다.



아모레퍼시픽의 출발은 불안했다. 경기 시작 이후 좀처럼 득점하지 못하며 동부화재에게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 시작 이후 득점하지 못하며 고전하던 아모레퍼시픽은 강진석의 야투로 어렵사리 첫 득점에 성공한 이후 1쿼터 중반 이석환이 인텐셔널 파울을 얻어내며 동부화재와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곧바로 동부화재 노승욱에게 3점포를 허용하며 14-11로 1쿼터 리드를 내준 아모레퍼시픽은 1쿼터 후반 강진석의 3점포가 터지며 맞불을 놓는데 성공했다.



1쿼터 불안한 출발 이후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한 아모레퍼시픽은 2쿼터 중반까지 접전을 이어갔다. 장군멍군식의 득점 경쟁을 펼치며 동부화재와 팽팽한 균형을 맞춘 아모레퍼시픽은 2쿼터 중반 동부화재 빅맨들에게 골밑에서 연이어 실점하며 위기를 맞았다. 2쿼터 종료 4분15초 전 동부화재 백광현에게 바스켓 카운트를 내주며 23-17로 밀린 아모레퍼시픽은 신용현에게도 바스켓 카운트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연이어 바스켓 카운트를 내주며 동부화에게 끌려가던 아모레퍼시픽은 2쿼터 후반 이장욱의 3점포가 터지며 기사회생 했다. 이장욱의 3점포로 25-22로 추격에 성공한 아모레퍼시픽은 2쿼터 후반 교체 투입된 이성수가 연이어 야투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성수의 활약으로 경기 분위기를 180도 바꾼 아모레퍼시픽은 2쿼터 종료 직전 이성수가 팁인까지 성공시키며 1점 차 리드를 지켰다.



2쿼터 후반 이성수, 이장욱의 활약 속에 28-27로 역전에 성공한 아모레퍼시픽은 3쿼터 초반 동부화재 김준식을 파울 트러블로 몰아넣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뜩이나 교체 선수가 부족했던 동부화재에게는 악재였다.



3쿼터 들어 상대 빅맨을 위기로 몰아넣은 아모레퍼시픽은 곧바로 신용현에게 바스켓 카운트를 내줬지만 흐름을 뺏기진 않았다. 오히려 3쿼터 중반 들어 이석환이 3점포를 연이어 터트리며 주도권을 잡았다. 3쿼터 중반까지 1점 차 시소 경기를 펼치던 아모레퍼시픽에게 이석환의 3점포 두 방은 큰 힘이 됐고, 두 팀의 점수 차는 41-34로 벌어졌다. 이석환의 활약으로 경기의 분위기는 바뀌었고, 안성준의 속공과 강진석의 자유투로 연속 득점에 성공한 아모레퍼시픽은 이 경기에서 처음으로 10점 차 리드에 성공했다.



3쿼터 중반 경기 주도권을 잡으며 10점 차 리드에 성공한 아모레퍼시픽. 이후 수비에서도 효과적인 모습을 보이며 동부화재를 상대로 연이어 실책을 유도하며 49-36까지 도망갔다. 3쿼터 종료 직전 동부화재 김우현에게 3+1점슛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다.



3쿼터 23점을 몰아치며 51-42로 리드를 지킨 아모레퍼시픽은 4쿼터 초반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4쿼터 시작 3분여간 단 2득점에 그치며 추격을 허용한 아모레퍼시픽. 4쿼터 중반 동부화재 김우현에게 다시 한 번 3+1점슛을 내주며 53-48까지 쫓긴 아모레퍼시픽은 이후 동부화재에게 스틸까지 허용하며 불안한 리드를 이어갔다.



그러나 4쿼터 후반 강진석의 돌파로 어렵사리 추가 듲검에 성공한 아모레퍼시픽은 이후 김용완이 골밑에서 천금같은 공격 리바운드에 이어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57-48로 점수 차를 벌렸다. 4쿼터 중반의 위기에서 강진석과 김용완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긴 아모레퍼시픽은 이후 이성수와 김희원의 야투가 연이어 성공하며 63-38로 승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4쿼터 중반까지 고전하다 마지막 기회에서 15점 차까지 도망가며 동부화재를 무너트린 아모레퍼시픽은 3쿼터와 4쿼터에만 41점을 기록하며 경기 후반 강력한 뒷심을 자랑했다.



승부처에서 강한 집중력을 자랑하며 동부화재란 강호를 잡는데 성공한 아모레퍼시픽은 시즌 2연승에 성공하며 제일약품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이 경기 점프몰(www.jumpmall.co.kr) 핫 플레이어에는 아모레퍼시픽 강진석이 선정됐다. 이번 시즌 팀에 합류하며 아모레퍼시픽의 큰 힘이 되고 있는 강진석은 "팀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많다. 더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 다행히 팀 승리에 일조하게 되서 기쁘다. 앞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일원으로서 더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경기 초반 동부화재에게 끌려갔지만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는 강진석은 "경기 초반 지고 있었지만 분명 우리가 이긴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팀에서 상대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했고, 선배님들이 계속해서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셨기 때문에 마지막 분명 역전한다는 믿음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리그에 참여한지 얼마 되지 않아 타 팀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다고 밝힌 강진석은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다. 타 팀과의 경기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잘 따르면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자신감 가지고 즐겁게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결과*
아모레퍼시픽 69(11-14, 17-13, 23-15, 18-11)53 동부화재



*주요선수기록*
아모레퍼시픽
강진석 17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1블록슛
이성수 12점, 5리바운드, 1블록슛
이석환 10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동부화재
김준식 15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슛
신용현 14점, 1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우현 1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경기기록보러가기*
http://www.kbasket.kr/game/read/11E5F89A5CFE37DA802A66376631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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