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성적 낼 것” 인삼공사, 구체적인 목표는?

김선아 / 기사승인 : 2016-03-26 22:39: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김선아 기자]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을 보냈다. KGC인삼공사의 2015-2016시즌이 그랬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015-2016시즌 30승 24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4위를 기록했다. 3시즌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성과를 일궜다. 홈 15연승도 달성했다.

시즌 전 전창진 감독의 사퇴, 대학시절 불법도박, 부상 등으로 시련이 많았지만, 이를 이겨내고 이룬 결과다.

이후 KGC인삼공사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삼성을 3승 1패로 꺾었다. 하지만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전주 KCC에 1승 3패로 밀리며 4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좌절됐다.

지난 26일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진행된 클린 안양 Together KGC 행사에 자리한 김승기 감독과 선수들이 지난 시즌을 돌아보는 것과 함께 2016-2017시즌 목표를 밝혔다.

김승기 감독은 “아쉬운 점이 많은 시즌이었다.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어 공백이 있었다. 불미스러운 일들도 있었다.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내다가도 찰스(로드)에게 어려움도 있었다. 다음 시즌 잘해야 한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해준 선수들에게는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시즌 전 수비조직력을 더 완벽하게 할 것이다. 변화는 아니다. 연습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다. 4강 이상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주장 양희종은 “(이번 시즌)힘든 시기가 많았지만, 4강까지 가며 좋은 성적을 냈다. 다음 시즌에는 더 괜찮은 모습을 보이겠다. 올 시즌을 계기로 발전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승기 감독과의 2번째 시즌이기에 더 준수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올 시즌보다 내용이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 이번 시즌 선수들이 맞추는 데 시간이 걸려 80% 정도만 보였다. 다음 시즌에는 100%의 모습을 시즌 초반부터 보이겠다.” 양희종의 말이다.


KGC인삼공사 이정현과 김기윤은 전보다 2015-2016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정현은 정규리그에서 데뷔 후 최다인 13.61득점을 기록했다. 시상식에서 양동근 함지훈(이상 모비스), 안드레 에밋(KCC), 트로이 길렌워터(LG)와 함께 베스트5로 선정되기도 했다. 플레이오프 8경기에서는 평균 18.75득점을 올렸다.

이정현은 “만족은 아니지만, 프로 생활을 하며 잘한 시즌이다. 만족보다 비시즌 준비가 (경기에서)나타나 기분이 좋다. 하지만 우승이라는 목표에 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 개인적으로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는 코칭스태프가 바뀌며 알아가는 시즌이었다. 다음 시즌에는 더 끈끈한 팀워크가 나올 것이다. 색깔이 나오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4강에서 끝나지 않고 챔프전에 진출해 통합우승을 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기윤은 정규리그 전경기에 출전했고 평균 출전 시간(22분 4초), 득점(8.09득점), 리바운드(1.6개), 어시스트(2.8어시스트) 모두 큰 상승세를 보였다.

김기윤은 “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는 자체가 나한테 좋은 경험이었다. (감독님께)많이 혼난게 좋은 모습으로 연결됐다. 다음 시즌이 10월에 개막하며 전보다 훈련시간이 많아 더 힘들겠지만, 열심히 하겠다. 다음 시즌 목표는 통합 우승이다”라고 말했다.

사진_KGC인삼공사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선아 김선아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