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실업연맹]‘절대강자 없는 실업농구 개막’ 서대문구청-김천시청 첫날 승리

김천/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4 16: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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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정지욱 기자] 지난해 실업농구는 절대강자 없는 혼전이었다.

 

2024년 4개 대회에서 한번도 지지 않고 우승을 싹쓸이했던 서대문구청이 2025년 전국실업연맹전에서 김천시청에 패하며 정상을 내준 것을 시작으로 매 대회마다 우승팀이 바뀌었다. 전국체육대회에서 서대문구청이 우승하면서 다시 최강자 자리에 올라섰지만, 2024년과는 양상이 완전히 달라졌다.


올해도 혼전 양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이를 증명하듯 첫 경기부터 불꽃이 튀었다. 

 

서대문구청은 24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첫 경기에서 사천시청을 63–44로 꺾었다.

최종 득점은 19점차였지만, 4쿼터까지는 접전양상이었다. 1쿼터부터 서대문구청과 사천시청 선수들은 거친 몸싸움을 벌이면서 접전을 펼쳤다. 전반을 서대문구청이 30-23으로 리드했지만, 3쿼터 시작 후 8분간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틈을 타 사천시청이 34-34로 동점을 만들었다.

4쿼터 들어서야 승부가 갈렸다. 서대문구청은 41-39, 2점 차로 앞선 상황에서 경기 종료 8분 6초 전 이소정, 7분 28초 전 윤나리, 6분 49초 전 유현이가 번갈아 3점슛을 터뜨리면서 단숨에 격차를 벌렸다. 이어 경기종료 유현이와 박성은이 6연속 골밑 득점에 성공, 55-41, 14점 차로 앞서며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서대문구청은 센터 박성은이 19점을 올렸으며 이소정(10점), 유현이(10점), 윤나리(8점) 등이 고르게 득점했다.

사천시청은 김수인(15점)을 앞세워 4쿼터 초반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서대문구청에 연속 3개의 3점슛을 얻어맞으며 흐름을 잃었다.

이어 열린 김천시청과 대구시청의 경기도 3쿼터까지 접전이었다. 

 

전년도 우승팀 김천시청은 5명만으로 선수단을 꾸린 대구시청에 전력에서 우위에 있지만, 수비가 흔들려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허용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4쿼터 초반 이혜주의 3점슛, 구슬의 골밑 득점에 힘입어 65-55로 달아나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김천시청이 79-71로 승리했다. 이혜주(18점), 구슬(17점)이 35점을 합작했다. 대구시청은 김하나(14점), 김서연(15점)이 3점슛 5개를 넣었다.   

 

대회 이틀째인 25일에는 사천시청과 대구시청, 서대문구청과 김천시청이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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