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김선아 기자] KGC인삼공사가 반격에 나섰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전주 KCC와의 3차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90-86으로 승리하며 첫 승리를 거뒀다.
KGC인삼공사 이정현이 25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마리오 리틀은 22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리며 지원했다.
KCC는 안드레 에밋(28득점 8리바운드)과 전태풍(24득점 6리바운드)이 52점을 합작했지만,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KGC인삼공사가 경기의 주도권을 먼저 잡았다. 첫 득점을 KCC에 내줬지만, 상대의 실책을 틈타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1,2차전에서 침묵했던 이정현과 마리오가 공격에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또한 KGC인삼공사는 리바운드에서도 12-5로 크게 앞섰다.
KGC인삼공사는 3점슛을 앞세워 2쿼터 점수차를 벌렸다. 이정현과 마리오의 3점슛 3개로 흐름을 탔고, 6분 22초를 남기고는 찰스 로드의 패스가 오세근의 득점으로 이어져 38-19까지 달아났다. 이정현과 마리오 그리고 전성현까지 이후 3점슛 3개를 더 더했다.
47-34로 앞선 채 KGC인삼공사가 후반을 맞이했다. 로드가 득점포에 가담하며 리드를 지켰다. 로드는 마리오, 오세근과 콤비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나 잦은 실책으로 인해 점수차를 더 벌리지는 못했다.
KCC는 안드레 에밋과 전태풍, 허버트 힐이 이에 맞서며 4쿼터 반격을 준비했다. 전태풍은 3쿼터 버저비터도 성공해 점수차(57-66)를 한 자릿수로 줄였다.
KCC는 3쿼터 마지막의 분위기를 마지막 쿼터에도 이었다. 에밋이 3점슛에 성공하며 점수차를 점수차를(60-66) 줄였다.
이때 KGC인삼공사는 3번의 공격 모두 무위에 그쳤다. 다행히 이정현이 다시 3점슛을 터트리며 급한 불은 껐다.
그러나 KCC의 거센 추격이 계속됐다. 에밋이 파울로 자유투 기회를 얻어 추격했다. 여기에 종료 47초를 남기고 KCC 김태술이 3점슛을 터트리며 75-75로 동점을 만들었다. 뒤에는 KCC 전태풍과 KGC인삼공사 마리오가 공격에 성공했으나 한차례씩 실책을 주고받으며 승패를 가르지 못한 채 연장전에 돌입했다.
KGC인삼공사는 전반을 이끈 3점슛을 다시 내세워 연장전 흐름을 끌어왔다. 89-86으로 앞선 때 오세근이 발목 부상으로 나가는 위기도 맞았지만, KCC 에밋의 외곽슛을 막아내고, 마지막 공격에서 리틀이 자유투 1구를 더하며 승리를 굳혔다.
두 팀의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은 오는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다. 4강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며, KCC가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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