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강현지 인터넷기자] 마리오 리틀의 3점 위닝샷이 4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림을 갈랐다.
KGC인삼공사는 14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부산 케이티와의 경기에서 83–82로 승리했다. 이날의 승리로 KGC인삼공사(30승 21패)는 3위 고양 오리온을 한 경기 차로 추격했다.
KGC인삼공사는 4쿼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까지 3점슛을 전혀 넣지 못 했던 인삼공사는 후반에만 김윤태, 리틀, 이정현이 4개를 성공했다. 이정현은 후반 9득점을 포함해 이날 15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마리오 리틀은 21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반면 케이티는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결장한 가운데 김우람(20득점 2리바운드), 박철호(16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분투했지만, 시즌 첫 3연승을 이어가진 못했다.
초반부터 케이티는 블레이클리의 공백을 메우려는 듯이 한 발 더 뛰며 수비에 힘을 쏟았다. 이재도의 리바운드 가담이 돋보였다. 1쿼터부터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코트를 휘저었다. 김우람과 박철호도 공·수에서 투지를 돋보이며 득점을 쌓았다.
KGC인삼공사는 박찬희가 허리 부상으로 이날의 경기에서도 결장했다. 박찬희의 자리를 메운 건 문성곤이었다. 문성곤은 1쿼터 중반 양희종과 교체 투입되어 코트 위에 올랐다. 1쿼터 마지막 공격 실패에 리바운드에 가담, 득점에 성공했다. 오세근, 로드, 문성곤이 각각 6득점씩 올리며 박빙의 경기를 이어갔다.
문성곤의 기세는 2쿼터에도 계속 이어졌다. 조성민의 슛을 막아내며 덩크슛에 성공했다. 게다가 이정현이 존슨을 상대로 파울을 얻어냈고, 이는 득점으로 인정되었다. 추가 자유투에도 성공하며 25-25, 동점에 성공했다. 로드가 연이어 공격에 가담하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전반 3점슛을 모두 놓친 것이 아쉬웠다.
발목을 잡힌 케이티는 더욱 투지를 불태웠다. 이재도와 박철호가 연이어 공격 리바운드를 따냈고, 존슨의 3점슛이 림에 꽂혔다. 이어 조성민이 원 드리블 이후 3점슛을 성공했다. 마지막 공격에서 존슨이 골밑에서 득점을 올리며 10점 차(43-33)로 벌리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케이티가 연이은 외곽슛으로 KGC인삼공사의 추격을 잠재웠다. 존슨과 김우람이 연이어 3점슛을 성공시키며 11점 차로 벌렸다. 4쿼터 시작과 함께 김우람의 3점슛이 또 한 번 성공했다. 이 득점으로 김우람은 20득점에 성공, 413일 만에 20+이상을 기록했다.
후반 KGC인삼공사의 외곽슛이 터졌다. 3쿼터에는 김윤태가 2개의 외곽슛을 성공했고, 4쿼터에는 이정현, 리틀이 가담했다. 뒤늦게 터진 외곽슛에 두 자릿수까지 벌어졌던 점수 차를 5점 차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다. 2분 52초를 남겨두고 리틀의 3점슛이 또 한 번 림을 갈랐다. 이정현이 4쿼터에만 9득점을 올리며 추격의 선봉에 섰다.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온 케이티는 이재도가 득점에 성공했고, 김우람의 마지막 공격을 패스했다. 김우람이 3점슛을 던졌지만, 이는 림을 돌아 나왔다. 마지막 11.1초 케이티는 수비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하지만 리틀의 3점 위닝샷으로 KGC인삼공사가 2연승을 가져갔다.
이날의 경기를 마친 양 팀은 원정 경기를 떠난다. 오는 17일 케이티는 서울 삼성과, KGC인삼공사는 인천 전자랜드와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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