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리그] 5전 전승으로 디비전2 결승에 진출한 IBK기업은행..내친김에 우승 도전!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16-02-13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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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화력쇼를 펼친 IBK기업은행이 디비전2 결승에 진출했다. 5전 전승으로 디비전2 결승에 오른 IBK기업은행의 상대는 현대오토에버다.



2월13일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2차대회 디비전2 B컨퍼런스 결승전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을 올리며 맹공에 성공한 IBK기업은행이 서울 소방을 71-45로 대파하고 디비전2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시즌 절정의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는 IBK기업은행은 최고의 무대답게 최고의 경기력을 자랑했다. 팀의 주포 안성현은 연신 3점포를 뿜어댔고, 이번 시즌 새롭게 팀의 기둥이 된 이석현과 김용민은 내, 외곽에서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IBK기업은행의 디비전2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주축 선수들이 결장한 서울 소방은 IBK기업은해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IBK기업은행은 1쿼터 후반까지 서울 소방과 공방전을 펼쳤다. 오원섭, 정인섭 등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결장하며 열세가 예상됐던 서울 소방은 1쿼터 후반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반전에 성공하는 듯 보였다. 우학현의 3점포와 이재진의 스피드로 계속해서 1점 차 공방전을 이어갔다.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던 서울 소방의 1쿼터였다.
하지만 서울 소방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1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IBK기업은행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1쿼터 종료 1분여 전 14-13으로 접전을 이어갔던 IBK기업은행은 1쿼터 종료 직전 안성현이 3점포 2개를 연달아 터트리며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1쿼터 종료 직전 터진 안성현의 3점포 두 방으로 단숨에 20-13으로 도망간 IBK기업은행은 팀의 큰 형님 이석현이 1쿼터 종료와 동시에 3+1점 슛까지 터트리며 1쿼터 종료 1분 전 연속 10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1쿼터 종료 직전 3점포 세 방으로 10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IBK기업은행은 팽팽하던 경기의 흐름을 단숨에 바꿔놨고, 두 팀의 점수 차는 24-13으로 벌어졌다.



1쿼터 종료 직전 터진 3점포 세 방으로 단숨에 경기의 주도권을 잡는데 성공한 IBK기업은행은 2쿼터 들어 빈공에 빠진 서울 소방을 상대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센터 김용민이 골밑을 장악하며 서울 소방을 상대로 2쿼터 초반 4분여간 실점을 하지 않았던 IBK기업은행은 2쿼터 들어 팀 전체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20점 차로 달아났다. 2쿼터 초반 안성현이 다시 한 번 3점포를 터트리며 1쿼터 후반의 상승세를 이어간 IBK기업은행은 박용준까지 3점포를 터트리며 가공할만한 외곽포 능력을 자랑했다. 이후 신장의 우위를 앞세워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서울 소방을 압도한 IBK기업은행은 이석현이 세 번째 야투를 성공시키며 서울 소방을 침몰시켰다. 2쿼터 초반 상대가 정신 차릴 틈을 주지 않고 파상공세를 퍼부은 IBK기업은행은 김용민의 골밑 득점으로 21점 차까지 도망가며 사실상 승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서울 소방의 속공 능력은 여전했지만 IBK기업은행은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짜임새 있는 움직임을 가져가며 득점 마진에서 크게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1점선수인 이석현이 25점을 터트리며 상대의 기를 누른 IBK기업은행은 외곽의 안성현, 페인트 존에 김용민, 최장욱 등 포지션별로 평균 이상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제 몫을 해내며 전반을 44-22로 크게 앞서며 디비전2 결승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을 22점 차 더블 스코어로 앞서며 서울 소방을 완벽히 무너트린 IBK기업은행은 3쿼터 들어서고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팀의 큰 형님인 이석현이 공격의 첨병 역할을 하며 팀 공격을 이끈 IBK기업은행은 이석현이 3쿼터에만 2+1점 슛 3개를 터트리며 서울 소방에게 추격의 여지도 주지 않았다. 그리고 교체해 들어온 박낙성까지 3점포를 터트리며 완벽한 경기를 펼친 IBK기업은행은 3쿼터 들어 오히려 점수 차를 벌리는데 성공했고, 두 팀의 점수 차는 60-32까지 벌어졌다. 사실상 승부가 끝나는 순간이었다.



일찌감치 28점 차로 도망가며 확실한 힘의 우위를 점한 IBK기업은행은 4쿼터 역시 안정적으로 운영한 끝에 26점 차 대승을 거두며 디비전2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경기 도중 주포 안성현이 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움을 남기기도 했던 IBK기업은행은 안성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파괴력 있는 공격력을 자랑하며 디비전2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 강호들을 잇따라 격파하며 전승으로 디비전2 결승에 진출하게 된 IBK기업은행은 먼저 결승에 진출한 현대오토에버를 상대로 디비전2 정상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 경기 점프몰(www.jumpmall.co.kr) 핫 플레이어에는 IBK기업은행 최장욱이 선정됐다. 골밑에서 파수꾼 노릇을 톡톡히 해내며 알토란같은 역할을 펼친 최장욱은 "자신감 있게 코트에 나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신장에서 우리가 우세했기 때문에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 페인트 존에서 우리가 우세한 부분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했고, 선수단 전체가 좋은 야투 성공률을 보였던 것이 결승 진출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승승장구 하고 있는 요인에 대해선 "매 경기 집중하며 승리를 쌓아가다 보니 선수단 전체가 패하기 싫어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경기에 나설 때 마다 좋은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고, 최근 체육관을 대관해 정기적으로 연습을 하다 보니 조직력도 발전이 있는 것 같다. 팀이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러 요인들이 한데 뭉치며 좋은 시즌을 보내게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결승에서 만나게 될 현대오토에버와의 경기에 대해선 "아직 잘 모른다. 결승전까지 시간이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철저하게 대비 할 생각이다. 공격력은 자신 있기 때문에 수비에서 조금 더 조직력을 가다듬어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경기에서 안성현 선수가 부상을 당해 너무 아쉽다. 이제 최종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는만큼 선수단 전체가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마쳤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결과*
IBK기업은행 71(24-13, 20-9, 16-10, 11-13)45 서울 소방



*주요선수기록*
IBK기업은행
이석현 25점, 4리바운드. 3스틸
이재영 12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안성현 1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서울 소방
이세준 15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우학현 10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2블록슛
이재진 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경기기록보러라기*
http://www.kbasket.kr/game/read/11E5D21CC0073145802A66376631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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