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굳히기’ 박종천 감독 “경기력 올리는 것에 집중”

진채림 기자 / 기사승인 : 2016-02-13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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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진채림 기자] KEB하나은행이 5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가까워졌다.

박종천 감독이 이끄는 부천 KEB하나은행은 1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5-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린 KEB하나은행은 17승(12패) 째를 올리며 3위 용인 삼성생명과의 승차를 3경기로 줄였다.

경기 후 박종천 감독은 “경기 초반에 우리은행의 수비가 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사이드의 수비가 강해서 외곽으로 패스가 나왔는데, 국내 선수들이 주춤하면서 슛 리듬이 깨졌다. 후반에 들어 수비가 조금씩 안정됐고, 모스비와 첼시 리의 득점으로 경기 흐름을 바꿨다”고 총평했다.

이날 상대 우리은행의 임영희는 발목 통증으로 결장했다. 이에 대해 박종천 감독은 “임영희가 빠진다고 약한 팀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약한 팀이 없다. 항상 어렵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승리로 3위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플레이오프에 한층 가까워졌다. 박 감독은 “그렇다”고 웃으면서도 “경기력 자체가 올라와야 하는데 부족했다. 김정은이 두 자릿 수 득점을 계속 해준다면 달라질 수 있었겠지만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아직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머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에 집중하겠다. 연습도 필요하지만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진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골밑에서 첼시 리가 버텨주고 있는 것은 KEB하나은행에게는 천군만마다. 박종천 감독도 인정했다.

그는 “우리 팀이 첼시 리와 모스비가 어느 정도 해주면서 파생되는 공격을 한다. 두 선수 중 한 명이 빠지면 어려운 경기를 할텐데, 두 선수가 얼마나 해주느냐에 따라 외곽도 살아나고 경기 흐름을 좌우한다”고 전했다.

KEB하나은행은 오는 18일 구리 KDB생명을 홈으로 불러들여 6연승에 도전한다.

#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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