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우리은행 꺾고 5연승… 3위와 3경기 차

진채림 기자 / 기사승인 : 2016-02-13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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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진채림 기자] KEB하나은행이 5연승을 달리며 3위 삼성생명과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5-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린 KEB하나은행은 17승(12패) 째를 올리며 3위 용인 삼성생명과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KEB하나은행은 첼시 리가 17점 13리바운드, 버니스 모스비가 18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염윤아가 12점 5리바운드를 보탰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15점 3리바운드로 분전했다.

1쿼터 초반, 두 팀 모두 야투율이 좋지 못했다. KEB하나은행은 첼시 리가 선취점을 올린 후 3분 30여 초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우리은행은 경기 시작 3분 20초가 지나서야 첫 득점이 나왔다. 먼저 앞서간 쪽은 KEB하나은행이었다. KEB하나은행은 첼시 리의 자유투 득점에 이어 염윤아의 3점슛으로 7-2까지 앞섰다. 하지만 이후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었다. 우리은행이 스트릭렌의 활약으로 연속 11점을 올렸다. 우리은행이 15-9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우리은행이 박혜진의 3점포와 이은혜의 득점으로 2쿼터 초반 20-9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자 KEB하나은행도 모스비의 득점에 강이슬의 외곽슛을 더해 따라 붙었다. 이후 우리은행과 득점을 주고받던 KEB하나은행은 염윤아의 3점포로 2쿼터 6초를 남기고 3점차까지 추격했다. 우리은행이 31-28로 근소하게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KEB하나은행이 더욱 힘을 냈다. KEB하나은행은 3쿼터 초반 5분 동안 14점을 몰아치며 42-33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우리은행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김단비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끊은 후, 이승아와 김단비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3쿼터 1분 40초, 47-46으로 재역전했다. KEB하나은행이 염윤아의 득점으로 다시 48-47로 앞서며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KEB하나은행이 분위기를 이어갔다. KEB하나은행은 상대 이승아에게 4쿼터 첫 득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모스비의 활약을 앞세워 달아났다. 모스비는 4쿼터 초반 8점을 몰아 넣었고, KEB하나은행은 경기 종료 5분 13초를 남기고 59-51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KEB하나은행은 이후 우리은행의 끈질긴 추격을 막아내고 5연승을 완성했다.

#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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