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변정인 인터넷기자]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고 나아지는 모습을 봤을 때 나는 만족감을 느낀다"
인천 전자랜드는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7-81으로 승리하며 7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14승 35패를 기록, 9위 창원 LG와의 격차를 5경기로 줄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리카르도 포웰(33,196,2cm)이 공격의 중심에 서서 팀을 이끌었다. 포웰의 최종기록은 27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포웰의 활약은 3쿼터에 빛났다. 포웰은 3쿼터에만 13득점을 기록했고 2점슛 6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100%의 야투율을 기록했다. 또한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포웰은 이날 경기에 대해 “연패도 깨서 기분이 좋다. 최근 경기에서 경기력이 향상되고 승리할 수 있는 경기가 많았었는데, 마지막에 실책으로 패했었다. 오늘 경기는 끝까지 집중해서 이길 수 있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포웰은 코트 뿐 아니라 벤치에서도 선수들을 다독이며 팀을 이끌었다. 전자랜드의 신인 한희원에게는 특히 많은 조언을 해주는 모습이었다. 포웰의 격려에 힘입어 한희원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8득점을 기록, 팀의 승리를 도왔다. 포웰은 한희원에 대해 “많은 장점을 갖고 있기에 가능성을 높게 본다. 그런데 항상 빨리 달리는 것보다 경기 흐름을 알고 자신의 템포를 줄일 수 있는 프로의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Q.승리 소감이 궁금하다.
A.연패도 깨서 기분이 좋다. 최근 경기에서 경기력이 향상되고 승리할 수 있는 경기가 많았었는데, 마지막에 실책으로 패했었다. 오늘 경기는 끝까지 집중해서 이길 수 있었다.
Q.6강 플레이오프 탈락이 거의 확정적인 상황,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힘들지 않았는가?
A.당연히 플레이오프에 대한 목표를 가져가면 동기부여가 되지만, 지금은 매 경기 자기 발전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Q.지난 시즌 전자랜드의 전력 이탈은 크지 않아 보인다. 그럼에도 연패를 자주 이어갔던 이유는 무엇인가?
A.집중력 부족이다. 40분 동안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 제일 크다. 지난 3,4경기만 봐도 중요한 순간에 실책으로 무너지는 경기가 많았었다. 집중력으로 인해 연패가 길어진 것 같다. 전력 구성에도 차바위,이현호의 공백이 아쉬운 부분이다.
Q. 이번 시즌에는 경기 전 슈팅연습을 할 때 한희원도 함께 한다. 한희원에게 따로 건넨 조언이 있는가?
A.‘긴장 풀어라. 편하게 해라’라는 조언만을 한다. 코트에 들어섰을 때 신인은 부담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한희원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려다 보니 힘이 들어가는 모습이다. 그러나 그 어떤 선수도 완벽한 선수는 없다. 최대한 긴장을 풀고 편하게 경기에 임하라고 조언한다.
Q.기량적인 면에서 한희원은 어떻게 평가하는가?
A.우선 한희원의 하드웨어는 좋다. 슛도 좋고 점프도 좋으며 빠르다. 많은 장점을 갖고 있기에 가능성을 높게 본다. 그런데 항상 빨리 달리는 것보다 경기 흐름을 알고 자신의 템포를 줄일 수 있는 프로의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Q.경기 중에도 선수들에게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주는 모습이 보인다. 팀에서 어떻게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은가?
A.어린 선수들이 성장하고 나아지는 모습을 봤을 때 나는 만족감을 느낀다. 선수들에게 집중하고 편하게 하라고 말하며 서로 대화를 많이 하라고 조언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 무엇보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_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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