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진출 확정' 이상민 감독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력!"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16-02-06 1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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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변정인 인터넷기자] 삼성이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력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서울 삼성은 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101-8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7승 22패를 기록, 4위 KGC인삼공사와의 격차를 1.5경기로 줄였으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삼성은 출전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에릭 와이즈(23득점 5리바운드),리카르도 라틀리프(14득점 6리바운드)와 함께 4명의 국내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삼성은 경기 내내 리드를 유지했다. 3쿼터 한 때 32점차까지 격차를 벌리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어갔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상민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확률이 높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것 같다. 선수들에게 수비, 움직임에 대해 강조했었고 자신 있게 슛을 던지라고 이야기한 것이 잘 됐던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자신을 직접 ‘주희정의 백업 선수‘라고 칭했던 이호현(11득점 4어시스트)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며 팀의 승리를 돕기도 했다. 이상민 감독은 이에 대해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 그 동안 (주)희정이,(문)태영이 등 고참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부담 있었을 텐데 이관희,장민국,이호현 선수들이 오늘 경기에서 잘해줬다”라고 칭찬했다.

Q,승리 소감이 궁금하다.
A.그 동안 좋은 경기를 하다가 뒤집히는 경기가 많았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확률이 높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것 같다. 선수들에게 수비, 움직임에 대해 강조했었고 자신 있게 슛을 던지라고 이야기한 것이 잘 됐던 것 같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확률이 높은 안양을 이긴 것이 선수들의 자신감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다.

Q.수비할 때 앞선을 압박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A.늘 압박수비에 당했는데 강하게 처음부터 밀어붙이자고 했던 것이 잘 됐던 것 같다. 실책이 나오기도 했지만 선수들에게 공격적으로 하다가 나오는 실책은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것 같아서 선수들에게 고맙다.

Q.장민국,이관희 등 선수들이 수비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A.수비에서도 잘 해줬다. 쥐날 정도로 열심히 해줬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끈끈하게 해줬기에 공격도 잘 풀어나갔다. 선수들이 수비에서 집중력 있게 해줬기 때문에 공격도 잘 됐다고 생각한다.

Q.이호현의 역할은 어떻게 평가하는가?
A.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 그 동안 (주)희정이,(문)태영이 등 고참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부담 있었을 텐데 이관희,장민국,이호현 선수들이 오늘 경기에서 잘해줬다. 슛은 안 들어갈 수도 있는 것이지만 자신감 있게 하다보면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Q.트랜지션이 좋아진 모습이다.
A.항상 강조하는 것이다. 드리블을 오래 치다가 공격하려면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패스로 이어가라고 했다. 선수들이 자신 있게 슛을 던진다면 경기 내용도 점점 좋아질 것이다.

Q.상대 지역방어 가운데를 노리는 공격이 많았다.
A.지역방어에서는 연습할 때도 (김)준일이랑 와이즈에게도 자신들의 역할에 대해 중요하게 이야기했다. 슛 찬스가 나면 쏘는 것이지만 바로 기회가 나지 않으면 패스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

Q.6강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었다.
A.이번 시즌 롤러코스터를 많이 탔는데 그 것이 안정되어야 하는 것이 숙제다. 라틀리프와 문태영 등 모비스에서 뛰었을 때처럼 공간에서 답답한 부분이 아직 나타나지만 유기적으로도 움직이면서 많이 좋아졌다. 문태영도 슛 거리를 넓히고 있다. 1차적으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였는데 그 것을 이뤄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경험 있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오늘처럼 자신 있게 한다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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