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기다리는 김주성, 동부 6강 청신호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02-06 0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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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맹봉주 기자] 부상에서 회복중인 김주성의 복귀전이 다가오고 있다.


원주 동부의 김주성은 지난 1월 1일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왼쪽 무릎 내측 인대를 다쳤다. 전치 4주 진단이 나왔고 동부는 비상이 걸렸다.


공수에서 기둥 역할을 하던 김주성의 공백은 생각이상으로 컸다. 동부는 김주성이 빠진 11경기에서 2승 9패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전까지 3위 싸움을 하던 동부는 이제 6강 플레이오프 진출도 장담 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현재 동부는 7위 부산 케이티에 3.5 경기차 앞선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올 시즌 남은 경기가 많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쉽게 따라잡히기는 힘든 경기 차다. 하지만 동부가 최근 4연패 하락세라는 점과 이와 반대로 뒤늦은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탄 케이티의 기세를 보면, 순위가 뒤집히지 못할 법도 없다.


동부는 김주성에 이어 윤호영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 로드 벤슨의 족저근막염으로 팀의 중심을 잡아 줄 선수가 부족하다. 웬델 맥키네스가 여전히 제 몫을 해내고 있지만 최근 3경기 연속 36분 이상의 출전시간을 소화하며 과부하가 걸린 모습이다.


이런 와중에 동부의 유일한 희망은 김주성의 복귀. 2월 중 돌아올 것이 확실시 되는 김주성의 정확한 복귀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빠르면 6일 서울 SK전에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동부 관계자는 “아직 김주성이 팀 훈련을 제대로 소화한 적은 없다. 일단 팀 훈련의 경과를 지켜보고 (6일)출전 여부를 판단을 해야 할 것 같다. 지금까지는 간단한 슈팅 연습과 런닝머신을 타며 몸 상태를 확인했다. 다행히 아직 통증은 없지만 그렇다고 바로 뛰어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라며 “이번 주말 경기에 뛰게 되더라도 출전시간은 굉장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성은 언제쯤 정상적으로 코트 위에 모습을 드러낼까? 그리고 그는 위기 속 동부를 구해낼 수 있을까? 앞으로 동부에게 남은 경기는 단 7경기. 김주성 복귀는 시즌 막판 순위 판도를 바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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