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창환 기자] 원주 동부 포워드 윤호영(32, 197cm)이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복귀까지 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2일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 도중 허리통증을 호소한 윤호영은 곧바로 병원에 입원, 줄곧 휴식을 취해왔다. 최근에는 허리에 생긴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도 받았다.
윤호영은 부상을 당한 후 상태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염증수치가 점점 올라간 데다 몸에 열까지 나 밤잠을 설쳤다는 게 동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충돌이 아닌,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통증을 호소해 의사들 역시 윤호영의 허리에 염증이 생긴 요인에 대해선 명확하게 내놓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 관계자는 “그냥 놔두기엔 염증이 커서 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 염증 제거수술은 잘 됐다. 지금은 염증수치가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지켜보는 단계”라고 윤호영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민감한 부위를 다친 데다 휴식도 길어지는 만큼, 복귀시점은 기약하기 힘든 상태다. 동부 관계자는 윤호영의 복귀에 대해 “‘전치 몇 주’라고 분명하게 나오지 않아 복귀시점을 말하는 건 이르다. 다만, 재활 및 근력운동까지 감안하면, 한 달 내에 복귀하는 건 힘들 것 같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빨라야 정규리그 후반 복귀하는 셈이다.
동부는 설상가상 윤호영의 공백을 메우던 김주성까지 다쳤다. 김주성은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4쿼터 중반 팀 동료 두경민과 충돌, 무릎부상을 입었다. 김주성은 이후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고, 동부는 71-81로 패해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김주성은 오는 2일 MRI 촬영에 임할 예정이며, 3일 열리는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는 결장한다.
#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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