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박지수 결장, KB스타즈와 삼성생명에 미칠 영향은?

청주/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2 18: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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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홍성한 기자] 양 팀 모두 큰 변화를 맞이한 채 1차전에 나선다.

청주 KB스타즈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최대 화두는 KB스타즈 박지수의 결장이다. ‘국보센터’라는 별명처럼 코트에서 큰 존재감을 자랑하는 빅맨이다. 지난 주말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

경기 전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침 치료를 받고 있다. 붓기가 있는 상태다. 2차전 출전 여부는 상황을 봐야 한다. 붓기만 빠지면 괜찮다. 병원 진단에서도 큰 문제는 없었다. 본인의 의지도 강하지만, 오늘(22일)로 시리즈가 끝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1차전은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박지수가 빠진 상황에서 경기 운영의 변화는 어떤 부분이 있을까.

김완수 감독은 “정규리그에서 (박)지수 없이도 약 20분 정도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선수들도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삼성생명보다 피지컬과 신장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3점슛과 스피드에서는 앞선다. 선수들이 집중력만 보여준다면 충분히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짚었다.

박지수의 공백으로 다른 빅맨 송윤하의 비중이 커졌다. 김완수 감독은 “송윤하와 나윤정의 출전 시간이 늘어날 것이다. 여기에 양지수, 이윤미까지 투입된다. 상황에 따라서는 초스몰 라인업도 준비했다. 최대한 버텨보려 한다. 나머지 선수들을 믿는다. 강팀이라는 걸 증명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해란 수비에 대해서는 “워낙 다방면에서 뛰어난 선수다. 스위치 수비로 대응할 계획이며, 도움 수비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지수의 갑작스러운 결장으로 삼성생명 역시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하상윤 감독은 “오늘 오전 훈련을 마치고 알았다. 큰 틀에서 박지수 수비를 준비했는데,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그래도 송윤하라는 빅맨이 있다. 박지수가 빠지면서 KB스타즈 선수들이 더 많이 뛸 텐데, 오히려 그 흐름에 말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도 갑작스럽게 알게 됐다. 아무래도 사람인지라 나태해질 수 있는데, 우리가 하던 대로 하자고 다시 강조했다. 3점슛은 최대한 허용하지 않겠다는 게 포인트다”고 덧붙였다.

*베스트5
KB스타즈 : 허예은 사라 이채은 강이슬 송윤하
삼성생명 : 이주연 강유림 배혜윤 이해란 윤예빈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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