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김기웅 인터넷기자] 새해 첫날, 문태영이 폭발했다.
서울 삼성의 문태영은 새해 첫날인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24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 팀의 81-7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삼성은 2015년 마지막 3경기에서 당한 연패를 극복하고 희망찬 새해 첫 승리를 신고했다.
문태영은 2쿼터에 14점을 기록하며 삼성의 41-29 리드를 이끌었다. 또한 4쿼터에도 고비마다 득점와 어시스트를 기록해 팀 승리를 지켰다. 지난달 29일 부산 케이티와의 경기에서 7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던 문태영은 2016년을 즐겁게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문태영은 상대의 미스매치를 적절히 활용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문태영은 “미스매치를 만들어 이용하는 것은 농구의 기본이라 생각한다. 미스매치 상황에서 가드들이 적절히 패스를 넣어줘 득점을 많이 할 수 있었다”라며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Q. 오랜만에 득점이 잘된 것 같다.
A. 2015년 마무리가 아쉬웠는데 2016년 시작은 잘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늘이 홈경기라 잘하고 싶었다.
Q. 김영만 감독이 미스매치 상황으로 인해 문태영을 막기 힘들다고 하던데 동부의 허점을 어떻게 파고들었는가?
A. 농구의 기본이 미스매치를 만들어 이용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도 미스매치를 많이 만들었고, 가드진이 좋은 패스를 넣어줘 승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농구를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더 단순하게 하려고 노력한다.
Q. 새해 소망이 있다면?
A. 우선 부상없이 모든 선수들이 시즌 끝까지 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서로 도우면서 시즌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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