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선아 기자] LG가 1월을 다시 승리로 장식할까. 김종규(24, 207cm)가 시동을 걸었다.
창원 LG는 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부산 케이티와의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87-78로 이기며 2016년 첫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트로이 길렌워터(28득점 8리바운드)의 활약에, 김종규가 24득점 8리바운드 3블록 2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또한 김영환도 13득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 2스틸로 도와 승리를 만들었다.
LG 김종규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시즌 초반과 다르게 (코트 위)5명이 함께 경기해서 좋아졌다. (전에는)길렌워터에게 의존하는 플레이를 했는데 국내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하며 좋아졌다”라고 최근의 변화를 설명했다.
길렌워터와의 대화는 늘었다고. “길렌워터가 경기에서 주문하는 게 많아졌고, 나도 알아서 그렇게 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또한 김종규는 샤크 맥키식의 합류와 적응으로 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 “(샤크는)개인기와 운동량이 좋다. 나와 샤크가 같이 뛰면, (샤크는)국내선수와 매치되어 (상대가)막기 힘들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했다. 또한 앞에 10위를 떼고 인천 전자랜드와 공동 9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플레이오프는 여전히 멀다. 이에 관해 김종규는 “초반에 성적이 안 좋았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해가 밝았다. 1월 1일 오늘 승리로 더 좋은 모습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겠다. 끝까지 응원해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 LG는 시즌 초반 불안한 행보를 보였지만, 1월에 치른 10경기에서 전승을 거뒀다. 이번엔 어떨까. LG가 2016년 1월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지켜보자.
LG는 오는 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원주 동부를 만나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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