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이연지 인터넷기자] 에디 다니엘(18, 191cm)이 프로 첫발을 내디뎠다.
서울 SK가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5-2026시즌 A조 경기에서 일본 우츠노미야 브렉스을 84-78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SK는 2승 1패를 기록했다. 더불어 지난 10월 22일 일본 원정 경기의 패배를 설욕하고 조 2위로 올라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다니엘이 처음으로 1군 코트를 밟았다. 1쿼터 2분 35초가 남은 시점 교체로 투입, 20분 38초 동안 5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활발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데 힘썼고, 2어시스트 1블록슛까지 곁들이며 활약했다.
주목할 점은 SK 홈경기 데뷔와 함께 EASL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웠다는 것이다.
경기 후 만난 다니엘은 "처음으로 데뷔를 하게 됐다. 처음에 긴장도 많이 하고 실수도 많이 했는데 그런 부분을 감독님과 코치님, 형들이 지적을 잘해줘서 승리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D리그와 1군의 차이점에 대해 묻자 "D리그에서는 부족한 점을 시도해 볼 수 있다. 1군은 그런 걸 자제하고 잘하는 것과 팀에서 요구하는 걸 해야 한다. 그게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다. 1군에서 치른 첫 경기여서 경직되고 팀 수비에서 놓치는 부분이 있었다. 앞으로 그런 부분을 잘 맞춰가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다니엘이 수비한 DJ 뉴빌과 히에지마 마코토는 B리그에서 정상급 선수로 통한다. 다니엘은 "고등학생 땐 빅맨 수비를 했다. 여기에서는 2번(슈팅 가드)과 3번(스몰 포워드) 수비를 한다. 정상급 선수 수비를 처음 해봤는데 확실히 클라스가 느껴졌다. 파워나 기술적인 측면에서 지금까지 막았던 선수랑 다른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이날 다니엘의 플레이에 대해 전희철 감독도 수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훈련을 처음 같이했다. 손발 맞추고 할 수 있는 패턴만 한 상태였다. 원하는 정도만큼은 아니었지만, 수비적인 부분에서 파워와 스텝이 좋았다. D리그에서 훈련하면서 방향성을 잘 잡아준 것 같다. 수비적인 부분은 만족도가 높다"라는 게 전희철 감독의 말이다.
#사진_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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