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P 커리어 하이' 삼성 이원석, 포텐셜을 입증하다

원주/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4 21: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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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형호 인터넷기자] ‘1순위 루키’ 이원석이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팀의 시즌 첫 연승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냈기에 그 기쁨이 더했다.

서울 삼성 이원석은 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2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34분 43초간 코트를 누빈 이원석은 팀 내 가장 긴 시간을 소화하며 프로 데뷔 첫 20+점 고지를 넘기기도 했다.

이원석은 “프로 데뷔 후 첫 연승이라 너무 좋다. 다른 팀에서 볼 땐 고작 2연승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난 정말 간절했다. 그래서 감정이 남다른 것 같다. 승리가 이렇게 값지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 경기였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원석은 이날 국가대표 센터 김종규를 상대로 초반부터 자신감 있는 모습을 여러 차례 선보였다. 공격에서는 본인의 높이와 스피드를 살려 김종규를 공략했고 수비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으며 만점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21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이원석은 김종규(11점 2리바운드)에 판정승을 거뒀다.

이원석은 “코칭스태프께서 자신 있게 하라고 조언해 주셨다. 수비를 중점적으로 신경 쓰면서 공격은 내가 원하는 대로 하라고 하셨는데 부담감이 줄어드니 좋은 플레이가 나온 것 같다. 스스로를 믿고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연승과 더불어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이원석은 “한 10점 중반 기록한 줄 알았는데 경기 끝나고 해설위원님께서 커리어 하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기분이 정말 좋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드러내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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