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맹활약’ 서지우, 정규리그 피날레 완벽 장식 성공

안성/박효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6 21: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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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성/박효진 인터넷기자] 서지우가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6일 안성 다빈치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열린 중앙대와 연세대의 맞대결에서 중앙대가 79-58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서지우는 27분 10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6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중앙대 마지막 홈 경기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서지우의 필드골 성공률 70%, 9번의 2점 슛 중 6개를 성공, 3점 슛은 3쿼터 중반에 하나를 던져 흐름을 확실하게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서지우가 활약한 부분은 비단 공격뿐만이 아니다. 2스틸과 2블록을 곁들인 서지우는 공수겸장의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서지우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홈에서 치렀다. 좀 삐걱거리는 부분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큰 점수 차로 이겨서 기분이 정말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초반 시소게임 양상을 띠며 풀어갔던 경기는 서지우 교체 투입된 후 안정감을 찾아갔다. 서지우는 2쿼터 연속 4점을 득점한 것을 시작으로 흐름을 결정짓는 순간마다 결정적인 득점을 올렸다. 이렇듯 최고조의 양상으로 경기를 풀어갔지만, 몸 상태는 이와 별개였다.

서지우는 “사실 컨디션이 아주 좋지는 않았다. 단체로 감기에 걸렸다. (고)찬유도 오전에 링거를 맞았고 나도 이틀 전에 링거를 맞았다. 그래도 경기를 뛰다 보니까 좀 괜찮아진 것 같아서 극복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의 승패와 상관없이 이미 앞선 동국대와의 맞대결(1일)에서 우승을 확정 지은 중앙대는 홈경기 승률 100%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유종의 미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은 다 같이 모여 축포를 터트리며 승리를 만끽했다.

서지우는 “처음 겪어보는 기분이다. 동국대 끝나고 이미 우승을 확정 지었지만 다들 긴장감은 풀리지 않았었다. 홈에서는 모두 자신 있었기 때문에 더 좋다. 항상 우승이라는 자부심이 농구를 더 열심히 하게끔 동기 부여가 되는 것 같다”라며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항상 '정규리그 우승하고 플레이오프 우승 못하면 그건 반쪽짜리 우승밖에 되지 않는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선수단들도 모두 그렇게 생각한다. 또 정규리그 우승보다 플레이오프 우승이 시즌 마지막 우승이다 보니까 더 기억에 남을 거로 생각했다. 전국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플레이오프까지 우승하고 싶다"라며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_박효진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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