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전주 KCC는 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95-80으로 승리했다. KCC는 이날 승리로 삼성전 5연승을 질주,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상대전적 5승 1패를 기록했다.
KCC는 송교창이 햄스트링 통증으로 결장했지만, 95점을 퍼부었다. 라건아(20점 11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작성한 가운데 정창영(14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유현준(13점 3점슛 3개 2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정현(1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이 고르게 활약하며 송교창의 공백을 메웠다.
전창진 감독은 “1쿼터부터 김시래에 대한 수비가 상당히 좋았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오늘(8일)처럼 고득점을 한 경기가 많지 않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전창진 감독은 이어 “(송)교창이가 빠졌을 때 성적이 안 좋았지만, 그런 상황에서 많은 경기를 해봤다.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선수들이 잘 알고 있다. (유)현준이가 득점과 조율을 잘해줬고, (이)정현이도 든든하게 역할을 해줬다. 이런 경기는 누구 하나 얘기 안 할 선수가 없다. 농구는 수비가 되어야 하는데 (정)창영이도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9위 KCC는 6위 원주 DB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줄였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9경기 남겨두고 있어 아직 플레이오프를 포기하기엔 이르다. 전창진 감독은 이에 대해 “우리도 그 생각을 안 하는 건 아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안 좋다. 다행히 우리는 선수들이 일찍 (코로나19에)일찍 걸린 편이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창진 감독은 또한 “교창이의 상태를 한 번 더 봐야 하는데 현재 멤버로는 6강 싸움이 쉽지 않다. 정신력만으로 매번 좋은 컨디션을 보여줄 수도 없다. 포기하지 않고 잘 추슬러서 싸워보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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