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6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91-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28승 14패)을 질주하며 3위 울산 현대모비스(27승 19패)와의 격차를 다시 3경기로 벌렸다.
KT 서동철 감독은 “지난 경기처럼 오늘(6일)도 전반에 부진하고 후반에 잘한 경기였다. 결과가 잘 나와서 다행이다. 목표로 했던 게 이정현의 득점을 봉쇄하는 거였는데 잘 된 것 같다. 이게 승리 요인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의미 있는 부분은 마이크 마이어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KCC전에서도 활약했는데 오늘도 잘해줬다. 나한테 큰 힘이 됐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서 감독의 말대로 마이어스는 22분 14초를 뛰며 14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캐디 라렌보다 많은 시간을 소화,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라렌이 오늘 몸이 무거워서 마이어스를 많이 기용하게 됐다. 마이어스의 플레이가 좋았고, 우리의 빠른 농구에도 잘 맞았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마이어스가 많이 뛰었다.” 서 감독의 말이다.
승리는 했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바로 수비와 라렌의 부진이었다.
서 감독은 “(정)성우가 공격에서 슛도 넣어주고 많은 역할을 했는데 수비에서 놓치는 경우가 있었다. (허)훈이고 공격에서 해결을 해줬지만 수비에서의 공헌도도 필요하다. 우리팀이 강해지려면 허훈과 정성우의 앞선 수비가 견고해져야 한다. 그리고 우승하려면 라렌의 분전이 필요하다. 분명 능력 있는 선수기 때문에 중요한 시점에서 해줄 거라 믿는다”는 바람을 밝혔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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