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종별] 온양동신초, 대신초 꺾고 대회 3연패 달성…MVP 오민지

영광/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2 18: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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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서호민 기자] 여초부에선 온양 동신초가 대신초를 물리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온양동신초는 2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제81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초부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47-45로 대신초를 제압했다.

이번 대회에서 무패 행진을 달려왔던 온양동신초는 이로써 지난 2월, 춘계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여초부 강자의 위상을 되찾았다. 더불어 지난 2024년부터 대회 3연패 달성에도 성공했다.

오민지(16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7스틸)과 정시은(10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제 몫을 해내며 웃었다.

이번 대회 평균 19.4점 7.2리바운드 7.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재다능함을 선보인 오민지(160cm,G)는 최우수선수상의 영예까지 안았다.


반면, 대신초는 최유나(21점 17리바운드), 오주은(15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앞세워 추격전을 펼쳤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마지막까지 승부의 향방을 알 수 없었던 접전이었다. 먼저 온양동신초는 4쿼터 종료 6분 여를 남기고 9점을 리드하며 조금씩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경기 막판 급격한 야투난조에 빠졌다. 온양동신초는 4쿼터 종료 4분 11초 전, 오민지의 플로터 득점 이후 경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단 1점도 넣지 못했다.

이 사이 최유나를 앞세운 대신초에게 맹추격을 허용, 어느 새 양 팀의 격차는 2점까지 줄어들었다.

하지만 온양동신초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승부는 실책에서 갈렸다. 대신초의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다.

종료 10초 전, 오민지의 슛이 불발되며 대신초에게 공격 찬스가 주어졌지만 결정적인 패스 미스로 인해 다시 온양동신초에게 공격권이 넘어갔고 그대로 시간이 흐르며 경기는 종료됐다.

온양동신초는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선수들이 코칭스태프에게 큰 절을 올리는 전통이 있다. 선수들은 김자옥 코치를 향해 큰절을 올려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기 결과>
* 여초부 결승전 *
온양동신초 47(16-6, 18-17, 8-12, 5-10)45 대신초
온양동신초

오민지 16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7스틸
정시은 10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대신초

최유나 21점 17리바운드
오주은 15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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