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는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조별리그 A조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4-57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2승 1패를 기록, 후지쯔 레드웨이브(2승)에 이어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허예은(19점 3점슛 4개 2어시스트 2스틸), 나윤정(11점 3점슛 3개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승부처에서 나란히 해결사 면모를 과시하며 박지수(6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의 갑작스러운 공백을 메웠다.
1쿼터를 17-10으로 마친 KB스타즈는 2쿼터 들어 위기를 맞았다. 속공을 적극적으로 구사했지만, 강유림을 앞세운 삼성생명의 3점슛을 봉쇄하지 못해 추격을 허용한 것. 2쿼터 중반 이후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을 이어가던 KB스타즈는 미야사키 모모나에게 버저비터까지 허용, 32-34로 2쿼터를 마쳤다.

KB스타즈는 4쿼터 초반 발생한 돌발 변수도 극복했다. 4쿼터 개시 14초 만에 박지수가 오프시즌에 수술을 받았던 왼쪽 발목을 삐끗하며 벤치로 물러났지만, 나윤정이 딥쓰리를 터뜨리며 급한 불을 껐다. 이후 나온 허예은의 3점슛을 더해 다시 격차를 두 자리로 벌린 KB스타즈는 작전타임을 통해 정비에 나선 삼성생명의 추격을 저지, 승을 추가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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