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박신자컵] ‘2경기 평균 102점 괴력’ 하나은행, 울라바타르 완파하며 4강행 성큼

청주/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5 18:0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청주/최창환 기자] 하나은행이 또다시 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부천 하나은행은 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조별리그 B조 울란바타르 아마존스(몽골)와의 경기에서 101-72 완승을 따냈다.

하나은행은 2연승을 질주, B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하나은행은 2경기에서 골득실 마진 +26점을 기록, 4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도 점했다. 하나은행의 조별리그 2경기 평균 기록은 102점에 달했다. 반면, 울란바타르는 2연패에 빠져 B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박소희(14점 3점슛 4개 2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이이지마 사키(13점 2리바운드 2스틸), 고서연(13점 3점슛 3개 7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축으로 총 7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완승을 합작했다.

박신자컵 역대 1경기 최다득점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용인 삼성생명이 2021년 7월 13일 대학 선발을 상대로 작성한 108점이었다.

하나은행은 4일 NBL1(호주 2부 리그) 연합팀 빅토리아를 상대로 103-77로 승리한 바 있다. 모든 선수의 출전시간을 21분 미만으로 제한한 가운데에도 매 쿼터 20점 이상을 기록하는 화력을 바탕으로 완승을 챙겼다.

하나은행은 울란바타르를 상대로도 위력을 뽐냈다. 객관적 전력 차가 큰 상대였지만, 하나은행 선수들은 상대의 전력이 아닌 스스로 다듬어야 하는 전략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운영했다. 팀파울을 개의치 않는 풀코트프레스를 통해 경기 내내 터프한 수비력을 유지했다.

빅토리아전과 마찬가지로 출전시간도 고르게 배분했다. 10분 이상을 소화한 선수가 11명에 달했고, 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체력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속도감을 유지했다. 울란바타르가 단 1개의 속공을 성공하는 데에 그친 반면, 하나은행은 총 7개의 속공을 만들었다.

진안에게 몰리는 집중 견제를 효과적으로 공략, 3점슛도 쉴 새 없이 터뜨렸다. 4개를 성공한 박소희를 비롯해 고서연, 정예림도 3개를 넣으며 하나은행의 공격에 활기를 더했다. 하나은행은 총 16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1쿼터를 36-11로 마친 하나은행은 이후에도 줄곧 압도적인 경기력을 유지한 끝에 경기를 마무리, 4강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하나은행은 오는 6일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