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열세 뒤집은 경희대, 상명대 제압하고 5연승 질주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5 18: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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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경희대가 5연승을 질주했다.

경희대는 15일 상명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상명대와의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원정경기에서 72-56으로 이겼다.

3위 경희대는 시즌 전적 9승 2패가 됐다. 배현식이 2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손현창이 18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손현창의 외곽포를 앞세운 경희대는 상명대와 치열하게 맞섰고, 1쿼터를 16-16 동점으로 마쳤다.

2쿼터 들어 임성채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상명대의 외곽이 살아나며 쉽지 않은 흐름이 이어졌다. 경희대는 김수오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전반을 31-34로 뒤진 채 마무리했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수비 강도를 높인 경희대는 상명대 공격을 묶으며 흐름을 뒤집었다. 김서원이 골밑에서 균형을 맞춘 뒤 역전 득점을 올렸고, 배현식과 손현창의 연속 3점슛까지 터지며 54-46으로 격차를 벌린 채 3쿼터를 끝냈다.

기세를 탄 경희대는 4쿼터에도 집중력을 유지했다. 상대 턴오버를 놓치지 않고 속공으로 연결하며 두 자릿수 차를 만들었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완승을 챙겼다.

반면, 리그 최하위(11위) 상명대는 박인섭이 15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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