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서호민 기자] 잘 나가던 SK에 부상 악재가 생겼다.
서울 SK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5라운드 경기에서 74-6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SK는 34승 9패를 기록, 2위 수원 KT와 승차를 6경기로 벌리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SK는 최준용이 28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SK로선 뒷맛이 개운치 않은 승리였다. 경기 도중 김선형과 자밀 워니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김선형과 워니는 각각 손가락과 허벅지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SK 전희철 감독은 "(김)선형이 부상이 심각한 것 같다. 뼈가 피부를 뚫고 나와 탈골이 됐다. 지금 병원으로 이동해 인대나 뼈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 중이다. 워니 역시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 조절해주려고 했는데 우려했던 부분이 나온 것 같다"고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2위 수원 KT와 격차가 존재하지만 김선형과 워니의 부상은 엄청난 타격이다. 안정적으로 보였던 SK의 선두 수성도 빨간불이 켜진 셈.
전희철 감독은 "분명 시즌 중반 쯤이면 찾아올 수 있는 악재라고 생각했는데 막바지에 와서 문제가 발생하게 됐다. 선형이와 워니의 공백이 크다. 다른 쪽으로 계획을 잡아보려 한다. 나머지 선수들이 두 선수의 공백을 메워줘야 할 것 같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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