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정지욱 기자]“변수가 많아졌어요. 우리가 기회가 올 수도 있습니다”
전주 KCC 전창진 감독이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KCC는 5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92-79로 승리를 거두고 17승26패가 됐다. 마냥 멀게 보였던 PO 경쟁권 팀들과의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6위 경쟁권인 원주 DB(19승24패), 창원 LG(19승25패), 한국가스공사(18승24패)가 모두 가시권에 있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11경기가 남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좁히기 쉬운 격차는 아니지만 연승 흐름을 타면 손에 닿을 수 있는 차이다.
전창진 감독은 “각 팀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정상적인 훈련을 하지 못한 티가 난다. 삼성을 제외하고는 다들 정상 전력이 아닌 것 같다. 특히 오리온, DB는 경기력이 너무 떨어져 있더라. 이 과정에서 변수가 많아졌다. 우리가 한번 분위기를 탄다면 기회가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KCC는 5일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6일 수원 KT(전주), 8일 서울 삼성(서울)과의 일전이 기다리고 있다. 4일간 3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
전창진 감독은 “전준범, 김상규가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전준범은 컨디션 회복 중이고 김상규는 발목이 좋지 않다. 가용인원 폭이 넓지 않아서 체력적인 부담이 따를 것 같다. 하지만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를 잡았다. 이정현, 라건아의 컨디션이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삼성과의 경기가 아주 중요하다. 지금 삼성의 경기력은 상위권 팀들과 견줘도 뒤처지지 않는다. KT와 경기를 잘 치른 뒤 하루 휴식하는 동안 준비를 잘해서 삼성과의 경기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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