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산/조형호 기자] 햇수로 12년째 진행되고 있는 강남 삼성의 축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유소년들의 에너지로 뜨겁게 막이 올랐다.
30일(토)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는 ‘한국체육교육진흥원장배 유소년농구대회’가 개막했다. 강남 삼성의 전통 깊은 이 행사는 19회째를 맞이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KOSEPA와 강남 삼성(스마트 스포츠)이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학년부터 중1의 약 600여명의 유소년들이 60팀으로 나뉘어 기량을 펼친다. 상품으로는 삼성 썬더스 티셔츠와 양말, 다용도 가방, 메달과 상장 등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4학년부, 5학년, 6학년부가 진행된 오전 1부에서는 대도4B(4학년부)와 대곡5A(5학년부), 언주6B(6학년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연령별 취미반들이 모인 각 조에서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각 조별 MVP의 영광을 안은 선수들을 만나 우승과 MVP 수상 소감을 들어봤다.
1부 학년별 MVP 인터뷰
탁규민(대도4B)_처음에는 긴장이 많이 됐는데 경기를 뛰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괜찮아졌어요. 드리블이랑 패스가 만족스러웠어요. 슛이 엄청 좋은 건 아니었지만 팀원들이 옆에서 잘 도와줘서 우승할 수 있었어요. 다음 대회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얼른 엄마, 아빠한테 우승했다고 칭찬받고 싶어요!

김진서(대곡5A)_지금까지 배워온 농구 기술들을 쓸 수 있어서 엄청 재미있었어요. 3번째 대회 출전 만에 우승을 거둬서 너무 신나요. 우승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오긴 했지만 우승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좋은 성적을 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앞으로 최대한 열심히 연습해서 꼭 우승하겠습니다! 그래야 더 발전할 수 있으니까요.

이유찬(언주6B)_여러 번 나와봤는데 항상 꼴찌만 했던 것 같아요. 이번이 첫 우승을 거뒀어요. 팀원들끼리 협력이 잘 됐고 자유투 득점이 잘 들어가서 이길 수 있었어요. 선생님께서 우승하면 게임기를 다 사주신다고 했어요. 동기부여를 받아 계속 이기다 보니 우승까지 거둔 것 같아요. 그런데 선생님이 상을 게임기에서 아이스크림으로 바꾸셔서 기분이 엄청 좋진 않아요(웃음).
#사진_강남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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