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공백 메웠다’ 안영준, 개인 최다 29점

원주/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6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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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최창환 기자] 김선형과 자밀 워니가 결장했지만, 서울 SK에겐 안영준이 있었다. 개인 최다득점을 새로 쓰며 SK의 완승을 이끌었다.

안영준은 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29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3점슛은 9개 가운데 5개 성공시켰다. 1위 SK는 최준용, 리온 윌리엄스의 활약을 더해 77-71로 이기며 2연승을 질주했다.

29점은 안영준의 개인 최다득점이었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19년 1월 1일 전주 KCC전에서 남긴 25점이었다.

안영준은 경기 초반부터 범상치 않은 활약을 펼쳤다. 속공에 앞장서는 등 4개의 2점슛을 모두 성공시킨 가운데 3점슛도 1개 넣으며 11점했다. 11점은 안영준의 1쿼터 개인 최다득점 타이 기록이었다. 2020년 1월 12일 부산 KT(현 수원 KT)와의 경기에서도 1쿼터 11점을 작성한 바 있다.

2쿼터에 궂은일을 도맡은 안영준은 3쿼터에 다시 화력을 발휘했다. 4개의 3점슛을 모두 성공시키는 등 쾌조의 슛 감각을 발휘, SK의 공격을 이끌었다. 안영준은 3쿼터 개인 최다인 14점을 기록했고, 덕분에 SK는 15점차로 달아나며 3쿼터를 마쳤다. 안영준의 종전 3쿼터 최다득점은 13점이었다.

3쿼터까지 29점을 기록한 안영준은 4쿼터에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2개의 3점슛 모두 림을 외면, 개인 첫 30점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하지만 SK가 위기를 딛고 2연승을 질주하는 데에 있어 가장 큰 역할을 한 선수였던 것은 분명했다. 덕분에 SK는 정규리그 1위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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